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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내 편 되시는 주님 -신우회

colorprom 2016. 4. 21. 11:30

4/19/16  영원한 내 편 되시는 주님

 

 

[시편 18:1~2]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아프리카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한 아프리카 대표가 강연을 했습니다.

그는 ‘아프리카 사람들이 출세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중들이 이해할수 없다는 듯 의아해 하자 그는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영국이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들을 점령한 후

그 나라의 우수한 인재를 자국으로 데리고 가 대학교육을 시켰는데.

그들이 석사 박사 학위를 받고 출세하여 아프리카로 돌아온 뒤 95% 가 타락하고 하나님을 저버리고

신앙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부 많이 해서 학위를 얻고 부요하게 되어 신앙을 잃어버리고 타락할 바에는

차라리 출세하지 않고 하나님을 열심히 믿고 주님을 섬기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잠언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사람이 출세하고 평안한 삶을 살다 보면 교만해지고 믿음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하나님 없어도 잘만 사네 하며 하나님을 잊고 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평안할 때 더 깨어있어야 됩니다.

 

우리 삶에 고난만 계속되면 낙심하게 되고 희망을 잃고 우울해지겠지만

그러나 우리의 삶이 편안하고 축복만 계속된다면 과연 신앙생활을 열심히 할까요?

아마도 말씀과 기도에 게을러지고 바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은 우선순위에서 멀어져서

결국 하나님을 떠나게 될 것입니다.

 

어느 목사님은 이를 축복과 고난의 비빔밥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고난 당할 때 하나님의 축복을 생각하고 회개하고 희망을 굳게 붙잡고 삶을 돌이켜 보고,

축복을 받을 때 방심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잠들지 않고 깨어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난에는 축복과 함께 비빔밥을, 축복에도 고난과 함께 비빔밥을 먹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예수님은 책 한 권 쓰시지 않으셨지만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지혜와 진리를 가르치셨고,

번듯한 집 한 채 없어 머리 둘 곳도 없으시면서도 세상의 부의 주인이 되시며,

군사 한 명 없으셨으나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살아계신 분이십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고난을 당할 때에도 주님만 바라보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내 편이시기 때문입니다.

 

고통이나 슬픔을 당했을 때 낙심하고 절망하는 것은

곧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는 것과 그가 자녀되는 나를 보호하고 책임져 주시겠다고 하신 약속을

신뢰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편이심을 생각할 때

세상 사람들의 거짓 증거도, 반대자의 강한 궤계도, 강한 자의 훼방과 모함ᆢ

그 어떤 것도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늘 내 편이시며 항상 나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내 편이신데 사람이나 환경, 그것들이 어찌 우리의 두려움이요 절망이 되겠습니까?

 

살다 보면 이해할 수 없고 도저히 이성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나기도 하고,.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이 날 선 칼이 되어 자신과 주변을 상처 입히기도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보이는 것 이면에는 따스한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이 숨어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심어주신 입니다.

아무리 우리의 인생살이가 칠흑같이 어둡고 캄캄해도

예수를 구주로 모신 사람은 주님이 선한 목자가 되어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41: 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이 나와 함께 같이 계신 것을 알면

모든 고난은 목적이 있다는 것을 알고 담대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를 낮추시며 시험하시고 결국에는 복을 주기 위해서 연단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그 어떤 시험과 환난을 통과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핑크(A. Pink)목사님하나님께서 성도들을 광야로 인도하시는 이유

 “첫째, 광야의 시련을 통해서 자신이 얼마나 못나고 허약한가를 발견하게 해서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기 위함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누구시며 그의 능력이 얼마나 크신 분인가를 광야의 삶을 통해서 체험하게 하기 위함이다”

라고 했습니다.

 

광야를 통해야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어둠이 있어야 빛을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답답한 곳이 있어야 시원한 바람을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고난이 다가와야 고난에서 우리를 건져내는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며 희망차게 살아갈 수 있는 두번째 이유는 성령님께서 도우시기 떄문입니다.

진실로 성령은 우리의 변호자요, 위로자입니다.

진심으로 나를 돕는 이시며 나의 고민을 듣고 해결해 주시는 완벽한 상담자이십니다.

바울은 성령께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신다고 증거하였습니다. 

 

[로마서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성령께서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부분까지 미리 아셔서 필요한 대로 간구하시며

우리를 도와주시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나를 도우시는 성령만을 신뢰해야 합니다.

주위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흔들리지 말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부분까지도 미리 아시고 해결하여 주실 성령의 도우심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며 희망차게 살아갈 수 있는 세번째 이유는

모든 결과는 하나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열심히 하다가도 실망하고 좌절하는 이유 중 하나는

내가 노력한 것만큼의 대가나 열매, 인정을 받지못하기 때문일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결과에 너무 집착할 필요가 없으며 더더욱 그것 때문에 좌절해서는 안됩니다.

성경은 만사를 계획하는 것은 사람인 것처럼 보이나

그 일을 궁극적으로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잠언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잠언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이 말씀은 주님꼐 다 맡기고 나는 아무것도 안하고 게을러도 좋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자신이 계획하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며 궁극적으로 선한 길로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알고

모든 결과를 맡기고 의지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이 맡은 일을 감당함에 있어서 죽도록 충성하되,

자신의 노력에 합당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절망하고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교만의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모든 일의 결과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탁하고 오직 선 자리에서 충성하는 것이

낙심을 물리치고 승리하는 길입니다.

 

주님을 인정하십시오. 함께 계시는 주님을 받아들이십시요.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십시요. 항상 내 삶속에 내 생활 속에 모셔 들이십시오.

항상 모든 일을 주님께 의지하십시오. 그리고 주님을 붙잡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길을 열어 주시고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구원을 주님께서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영원토록 제 편이 되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제 인생의 알파요,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 되시는 주님이 저의 목자로 항상 함께 계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이 진리를 아는 것이 얼마나 큰 위로와 축복과 성공과 승리가 되는지 형언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저의 영의 눈을 열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완전히 위탁함으로

두려움 없이 강하고 담대하게 살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어떤 환경과 형편, 어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라도

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저를 보호하심과 함께 하심을 믿고

어떤 시험과 고난에도 승리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