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에게 털어놓기 2015년 9월 27일 일요일 | |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말을 못하는 동물들이나 사물에게 비밀을 털어놓는 것을 처량하다고 생각지 말라고 합니다. 비록 사물이 숨을 쉬거나 심장이 뛰지 않지만 사물에게 마음을 털어놓으면 심리적인 안정이 매우 크다는 것입니다. 오늘 같은 추석날에는 발코니에 놓인 의자에 앉아 차를 마시며 휘영청 뜬 달을 보며 달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걱정과 고민, 아무에게도 말 못할 비밀들을 달에게 털어놓다보면 어느새 기분이 맑아지고 마음도 달처럼 밝아질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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