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샘물이 마르지 않게 하소서 2015년 8월 8일 토요일 | |
절기의 주인이신 주님 -부족한 저희들을 매일매일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것을 태울 것 같은 폭염과 무더위가 한창입니다. 그런데 오늘 벌써 입추라고 합니다. 뜨거운 복중 더위에 왜 시원한 가을의 문턱을 두었는지 묵상해 봅니다. 모세는 불볕이 내리 쬐는 광야에서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 거두어 저장함이라.”고 했습니다. 땡볕 아래 힘겨움으로 허덕이는 이들에게 가을의 풍성한 열매를 약속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비지땀을 흘리지만, 곧 주실 가을의 풍성한 열매를 바라보고,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오늘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무더위에 지쳐 몸조차 가누기 어려운 분들도 있습니다. 특히 병환중인 이들과 연로한 이들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용광로에서, 공사장에서 일하는 이들에게 구름기둥으로 햇살을 가려 주소서. 학벌과 인맥의 그늘이 없어 힘든 이들에게도 주님이 그늘이 되어 주소서. 그리고 우리도 다른 사람의 시원한 그늘이 되게 하옵소서. 거룩하게 살고 싶지만 우리의 삶은 초라합니다. 주님, 우리를 도와주소서. 제철을 맞은 수박과 참외가 맛있게 익은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성숙한 신앙인으로 바로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거룩한 백성의 삶을 살도록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생수를 마시는 자가 되게 하시며 그 은혜의 샘물이 마르지 않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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