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 펄벅과 농부 2015년 8월 5일 수요일 | |
‘대지’의 작가 펄 벅이 우리나라에 왔을 때의 일입니다. 황혼의 경주 시골길을 지나고 있는데, 한 농부가 소달구지를 끌고 가고 있었습니다. 달구지에는 가벼운 짚단이 조금 실려 있었지만 농부는 자기 지게에 따로 짐을 지고 있었습니다. 통역을 통해 펄 벅이 물었습니다. ‘왜 소달구지를 타지 않고 힘들게 갑니까.’ 농부가 대답했습니다. ‘에이,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저도 일을 했지만 소도 하루 종일 힘든 일을 했으니 짐을 서로 나누어져야지요.’ 펄 벅은 감탄을 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것은 따뜻한 가슴으로만 느낄 수 있다.’ 헬렌켈러의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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