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방

[스크랩] [우뭇가사리무침] 여름별미 - 매콤새콤 우뭇가사리 무침♪

colorprom 2015. 7. 22. 19:49

 

 

 

 

진짜 더워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막 흐를 정도더라구요.

그나마 내일은 기온이 조금 내려 간다고 하니 다행이예요.

 

 

 

 

오늘처럼 더운날엔 불 안쓰고 뚝딱 만들어 먹는 초간단 요리가 딱!이잖아요 ^^

 

매콤새콤하게 만들어 먹는 여름 별미

우뭇가사리 무침 만드는법 보여 드릴께요~

 

 

 

 

우뭇가사리?

 

생소한 분들도 많으실것 같은데 바다에서 나는 해조류예요.

양갱을 만드는 한천의 원료로 쓰이기도 하구요,

우뭇가사리로 만든 묵을 우묵이라고 하는데

우묵 냉국, 우묵 콩국 등은 드셔 보신분들도 많으실꺼예요.

 

예전엔 시골에 가거나 재래시장 같은데서만 팔더니

요즘엔 마트에서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제가 사는곳 근처에 서는 5일장에도 우묵가사리 냉국을 파는데 진짜 맛있어요 ^^

장날 구경 가면 종종 사왔는데, 오랜만에 시장 구경 가고 싶네요~

 

 

 

 

 

*재료*

 

 

우묵 1팩 (500g)

오이, 양파 약간씩.

양념장 - 국간장 1큰술, 양조간장 1큰술, 식초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매실액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2개, 다진 대파 1큰술, 통깨 1큰술.

 

 

(밥숟가락 계량)

 

 

 

 

 

 

만들기

 

이게 우묵이예요~

일반 묵처럼 통째로 된것도 있는데

채썰어서 나온것도 있길래 편하게 채썬 묵으로 사왔어요.

 

1. 우묵은 물에 가볍게 한번 헹궈주고 체에 받쳐 물기를 빼서 준비해요.

 

 

 

 

2. 오이와 양파는 적당히 채썰어서 준비해요.

양파는 빼도 되는데 오이는  넣어주는게 맛있어요.

 

 

 

3. 청양고추와 홍고추, 다진 파를 넉넉하게 넣고

국간장 1큰술, 양조간장 1큰술, 식초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매실액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통깨 1큰술을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요.

 

백쌤께 배운대로 선재료, 후간장!ㅋ

 

간은 입맛에 맞게 조절해요.

 

 

 

 

 

4. 그릇에 우묵을 넣고 그 위에 오이채와 양파를 올려주고

양념장을 뿌려서 잘 섞어내면 완성!

 

 

 

 

 

양념장에 골고루 잘 섞어서 호로록~♪

완전 초간단이죠? ^^

 

굉장히 부들부들해서 젓가락으로 비비고 숟가락으로 떠먹어야해요~

 

 

 

 

여기에 육수나 시판 냉면 육수 같은거 부어서

냉국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어요~

 

 

 

 

 

출처 : 달그락 부엌 이야기 ♡
글쓴이 : 쥬블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