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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들라

colorprom 2015. 7. 1. 14:14

손을 들라 2015년 7월 1일 수요일

요한복음 4:7~4:15 / 214장 (통 349장)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하시니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고 않게 하옵소서.

 

 

 

Raise Your Hand

God did not send His Son into the world

to condemn the world,

but that the world through Him might be saved.

- John 3:17

The St. Olaf Choir from Northfield, Minnesota,

is renowned for making beautiful music.

One reason for its excellence is

the selection process.

Applicants are chosen based

not only on how well they sing

but also on how they sound as part of the whole. Another reason is that all members agree to make

the choir their first priority and commit to

a rigorous rehearsal and performance schedule.


One of the things that intrigues me the most

about this choir is

what happens during rehearsals.

 

Whenever members make a mistake,

they raise their hand.

Instead of trying to hide the blunder,

they call attention to it!

This allows the conductor to help

each singer learn the difficult part, and it increases

the likelihood of a flawless performance.

I think this is the kind of community

Jesus was establishing when He told Nicodemus that God sent His Son into the world to save it,

not condemn it (John 3:17).

 

Shortly after this conversation, Jesus encountered a Samaritan woman at the public well.

He made it easy for her to admit failure

by promising her a better way of life

where she could enjoy His forgiveness (John 4).

 

As members of Christ’s body on Earth,

we should not fear admitting our wrongs

but welcome it as an opportunity to together

experience and rejoice in the forgiveness of God. - Julie Ackerman Link

Lord,

it’s our tendency to hide

our sins and flaws.

May we come to You in full honesty,

understanding that

we are loved and forgiven by You.

We can’t put our sins behind us

until we are ready to face them.

 

 

 

 

손을 들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7

미네소타 노스필드에 있는 성 오라프 성가대는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기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그 명성을 얻게 된 한 가지 요인은 대원 선출과정입니다. 지원자들은 각자의 노래 실력뿐 아니라

전체와 조화를 이루는 소리를 낼 수 있는지에 따라

선발됩니다. 또 다른 요인은

모든 대원들이 성가대를 최우선 순위로 하며

강도 높은 연습과 공연스케줄을 지키기로

동의한다는 것입니다.

이 성가대가 특히 내게 관심을 끄는 점 중의 하나는 연습 중에 생기는 일입니다.

 

대원들은 실수할 때마다 스스로 손을 듭니다.

실수를 감추려 하지 않고

오히려 그 부분에 주의를 집중시킵니다!

그러면 지휘자가 각 성가대원이

어려운 파트를 연습할 수 있게 도와주어

완벽한 공연이 가능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이것이 예수님이 니고데모에게

하나님이 그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심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라 구원하려 하심이라고(요 3:17) 말씀하셨을 때, 예수님께서 세우고 계셨던 공동체의 모양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니고데모와의 대화 후 얼마 안 있어 예수님은

마을 우물가에서 사마리아 여인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예수님의 용서를 누릴 수있는 보다 좋은 삶을 약속함으로써

그녀가 자신의 잘못을 쉽게 인정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요 4장).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된 우리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것을 두려워하기보다는

기꺼이 그것을 하나님의 용서를 함께 경험하며

기뻐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감사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주님, 우리는 죄와 과실을 숨기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용서해 주신다는 것을 깨닫고 정직하게 주님 앞에 나오게 하소서.

우리가 죄를 직면하지 않는 한

우리의 죄를 해결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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