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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서진 것들의 가치♡

colorprom 2015. 5. 21. 11:24

♡부서진 것들의 가치♡

'하나님은 부서진 것들을 사용하신다'는 히브리 격언이 있습니다.


단단한 곡식이 부서져야 빵이 되고,

포도주도, 향수도 잘게 부서짐을 통하여 만들어 집니다.
그리고 단단하고, 질긴 음식도
우리의 입 안에서 고르고 잘게 부서져 소화되어야 영양분이 됩니다.


사람도 원숙한 인격과 신앙을 갖추려면 반드시 부서지는 과정을 밟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부서짐의 사이즈 가 성숙의 사이즈이기 때문입니다.

가을이면 시골에서는 도리깨 질 하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거두어 들인 곡식을 앞 마당에 펼쳐 놓고 사정 없이 도리깨로 후려칩니다.


곡식들의 신음 소리에도 ...( 왜, 나만 때려요 ~ )

곡식들의 저항소리에도 ...( 이제, 그만 좀 때려요 ~ ?! )
농부는 아랑곳 하지 않고 한참을 내려칩니다.


그러나, 사실 알고 보면 곡식이 아프라고 때림도 아니고,미워서 때림도 아닙니다.
곡식을 감싼 불필요한 껍데기를 벗겨내기 위함이며,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꼭 필요한 것만 남기려고 더 잘게 부수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농부이신 하나님도 우리에게 도리개 질을 하실 때가 있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말이죠.
우리는 너무 아파서 차마 소리도 못 냅니다.
'왜, 나만 때리냐고 ~ ?' 불평도 합니다.
'이렇게 힘들고 어려워서야 누가 예수를 믿겠느냐고' 투덜대기도 합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도리개 질은 멈추지 않습니다.

더 많이 부서지라 하심입니다.
더 많이 깨어지라 하심입니다.
더 많이 죽으라 하심입니다.

도리깨 질의 강도가 당신을 향한 하나님 사랑의 깊이 입니다.
왜냐하면, 부서져야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고, 부서진 만큼 쓰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더 맞아야 깨달을 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