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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나무

colorprom 2015. 4. 4. 14:11

사랑의 나무 2015년 4월 4일 토요일

마태복음 27:27~27:35 / 146장 (통 146장)

 

27 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28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29 가시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30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31 희롱을 다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32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에게 예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워 가게 하였더라

33 골고다 즉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34 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하지 아니하시더라

35 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THE TREE OF LOVE

 

[Jesus] bore our sins in His own body on the tree. -1 Peter 2:24

 

The corkscrew willow tree stood vigil over our backyard for more than 20 years.

It shaded all four of our children as they played in the yard,

and it provided shelter for the neighborhood squirrels.

But when springtime came and the tree didn’t awaken from its winter slumber,

it was time to bring it down.


Every day for a week I worked on that tree-

first to fell it and then to chop two decades of growth into manageable pieces.

It gave me a lot of time to think about trees.


I thought about the first tree-the one on which hung the forbidden fruit

that Adam and Eve just couldn’t resist (Gen. 3:6).

God used that tree to test their loyalty and trust.

Then there’s the tree in Psalm 1 that reminds us of the fruitfulness of godly living.

And in Proverbs 3:18, wisdom is personified as a tree of life.


But it is a transplanted tree that is most important-

the crude cross of Calvary that was hewn from a sturdy tree.

There our Savior hung between heaven and earth to bear

every sin of every generation on His shoulders.

It stands above all trees as a symbol of love, sacrifice, and salvation.


At Calvary, God’s only Son suffered a horrible death on a cross.

That’s the tree of life for us. -Dave Branon

 

Father, on this day between Good Friday and Easter Sunday,
we’re grateful for the cross and for Your Son
who gave His life so that we might have life.
Thank You.

 

The cross of Christ reveals man’s sin at its worst and God’s love at its best.

 

[사랑의 나무]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베드로전서 2:24

 

우리 집에는 이십 년이 넘도록 뒷마당을 지켜온 버드나무가 있습니다.

이 나무는 우리 네 아이가 마당에서 놀 때 그늘이 되어주었고, 동네 다람쥐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봄이 왔는데도 나무가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나무를 베어버릴 때가 되었습니다.

나는 일주일 동안 매일같이 그 나무에 매달렸습니다.

먼저 나무를 베어 쓰러뜨리고 나서 이십 년간 자란 나무를 다루기 쉬운 조각으로 잘랐습니다.

이 일 때문에 나는 나무에 대해 많은 시간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나는 아담과 하와가 참지 못하고 따먹은 금지된 열매가 달려있던 그 첫 나무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창 3:6). 하나님은 그 나무를 가지고 그들의 충성심과 믿음을 시험하셨습니다.

그리고 시편 1편에는 경건한 삶의 열매를 상기시켜주는 나무가 있습니다.

잠언 3장 18절에서는 지혜생명나무로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나무는

단단한 나무에서 베어져 갈보리 언덕 위에 옮겨 세워진 투박한 십자가입니다.

거기에서 우리의 구세주는 하늘과 땅 사이에 매달려 모든 세대의 온갖 죄를 자신의 어깨에 짊어지셨습니다. 이 십자가는 모든 나무들 위에 사랑과 희생과 구원의 상징으로 우뚝 서 있습니다.

갈보리의 십자가 위에서 하나님의 독생자가 끔찍한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 나무는 우리를 위한 생명나무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성금요일과 부활주일의 중간인 오늘,
우리는 십자가를 인하여 또

우리가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신

당신의 아들을 주심을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인간의 죄의 극치와 하나님의 사랑의 극치를 같이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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