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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야”하시는 하나님의 속삭임

colorprom 2014. 12. 11. 20:28

 

“물고기야”하시는 하나님의 속삭임 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누가복음 5:1~5:10 / 찬 196 (통 174)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GOD WHISPERS “FISH”
From now on you will catch men. -Luke 5:10
A number of years ago our sons and I enjoyed some days together drifting and fishing the Madison River in Montana with two fishing guides who also served as our boatmen.

The guide I drew was a man who had lived on the river all his life and knew where the big trout held. He was a quiet man who spoke scarcely two dozen words in all the time he was with us, but his few words enlivened my days.

We were fishing with small flies in choppy water. My eyesight was not what it once was, and I was missing most of the takes. My guide-who was also a soul of patience-began to alert me by murmuring “fish”when he saw a trout rising under the fly. When I heard his cue, I lifted the tip of my rod and . . . voila! A trout on the end of my line!

I’ve often thought of that guide and Jesus’declaration to His fishermen-disciples, “From now on you will catch men”(Luke 5:10). There are great opportunities that come our way every day-people circling around us, searching for that elusive “something”for which their souls crave-occasions to show the love of Christ and speak of the hope that is in us. These are opportunities we might miss if not alerted.

May the Great Angler, who knows every heart, whisper “fish”in our ears and may we have ears to hear. -David Roper

All through this day, O Lord,

let me touch as many lives as possible

for You-through the words I speak,

the prayers I breathe, the letters I write,
and the life I live.

When the Spirit prompts, take action.
“물고기야”하시는 하나님의 속삭임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누가복음 5:10

몇 년 전에 나는 아들들과 함께 며칠 동안 몬타나주에 있는 메디슨 강에서 두 명의 낚시 안내원과 함께 배를 타고 고기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가 선택했던 안내원은 일생 동안 강가에서 살아서 큰 송어가 어디에 있는지를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과묵한 그는 우리와 함께 있는 내내 스무 마디 정도 밖에 말하지 않았지만, 그의 몇 마디가 내 휴가를 생기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약간의 파도가 이는 곳에서 작은 파리를 미끼로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내 시력이 예전 같지 않아 미끼를 문 물고기를 대부분 놓치고 있었습니다. 굉장히 인내심이 많은 사람이기도 했던 내 안내원은 송어가 미끼 밑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고 나에게 “물고기야”라고 중얼거리며 알려주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그의 신호를 듣고 낚싯대를 들어 올리니, 우와! 송어 한마리가 낚싯줄 끝에 달려있었습니다!

나는 가끔 그 안내원을 생각하면서 예수님이 어부인 제자들에게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눅 5:10)라고 선포하신 것을 생각합니다.

그 영혼이 갈망하는, 파악하기 힘든 “그 무엇”인가를 찾고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고 우리 안에 있는 소망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들이 우리에게 날마다 있습니다.

그것들은 우리가 깨어있지 않으면 잃어버릴지도 모를 기회들입니다.

마음속까지 다 꿰뚫어보시는 위대한 낚시꾼 하나님께서 “물고기야”라고 우리 귀에 속삭여주시고, 또 우리가 그것을 들을 수 있는 귀를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 주님, 오늘 하루를 보내며
내 입의 말과 내 숨결로 토해내는 기도와
내가 쓰는 편지와 내 삶을 통해서
주님을 위해 가능한 한 많은 생명들을

어루만지게 하소서

성령이 발동되면 실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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