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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중의 소망

colorprom 2014. 11. 24. 14:21

고통 중의 소망 2014년 11월 24일 월요일

베드로전서 1:3~1:9 / 91장 (통 91장)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HOPE IN SUFFERING

In this [living hope] you greatly rejoice, though

now for a little while, if need be, you have been

grieved by various trials. -1 Peter 1:6

When I opened my Bible to read Jeremiah 1

through 4, the subhead ascribed to the book

startled me: “Hope in Time of Weeping.”

I almost cried. The timing was perfect, as I was

walking through a season of weeping over the

death of my mom.

I felt much the same way after hearing my pastor’s sermon the day before. The title was “Joy in

Suffering,”taken from 1 Peter 1:3-9. He gave us an

illustration from his own life: the one-year

anniversary of his father’s death. The sermon was meaningful for many, but for me it was a gift from

God. These and other events were indications

backed up by His Word that God would not leave

me alone in my grief.

Even though the way of sorrow is hard, God

sends reminders of His enduring presence.

To the Israelites expelled from the Promised Land due to disobedience, God made His presence

known by sending prophets like Jeremiah to offer them hope-hope for reconciliation through

repentance. And to those He leads through times

of testing, He shows His presence through a

community of believers who “love one another

fervently with a pure heart”(1 Peter 1:22). These

indications of God’s presence during trials on

earth affirm God’s promise of the living hope

awaiting us at the resurrection.

-Julie Ackerman Link

Does Jesus care when I’ve said goodbye
To the dearest on earth to me,
And my sad heart aches till it nearly

breaks, Is it aught to Him? Does He see?

O yes, He cares!

-Graeff

We need never be ashamed of our tears.

-Dickens

고통 중의 소망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베드로전서 1:6

예레미야 1장에서 4장을 읽기 위해 성경을 펼쳤을 때, 거기에 “슬픔 중의 소망”이라고 예레미야서의 부제가 붙어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나는 거의 울 뻔 했습니다. 어머니의 죽음으로 슬픈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그 타이밍이 너무도 완벽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전날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서도 나는 그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했습니다. 베드로전서 1:3-9을 본문으로 한 그 설교의 제목은 “고통 중의 기쁨”이었습니다.

목사님은 자기 부친의 1주기 추모식을 예화로 들었습니다. 그 설교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의미가 있었겠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이번 일들과 과거에 일어난 다른 일들이 내가 슬픔 속에 있을 때 하나님이 나를 홀로 있게 하지 않으시겠다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슬픔을 견뎌내는 것이 힘들지만, 하나님은 그때마다 그분의 지속적인 임재를 깨닫게 해주는 사람들을 보내주십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불순종으로 약속의 땅에서 쫓겨났을 때에도 하나님은 예레미야 같은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그들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게 해주셨고, 회개를 통해 하나님과 화해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셨습니다. 또 시험의 시기를 지나는 동안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벧전 1:22)하는 믿음의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보여주십니다. 이 땅에서의 시련 기간 중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이러한 표시들이 부활의 날에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산 소망의 하나님의 약속을 확인시켜 줍니다.

이 세상에서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과 작별할 때 예수님이 나를 돌아보고 계실까?

슬픈 마음에 내가 부서질 정도로 아파할 때

주님이 관심을 가지실까?

나를 보고 계실까?
물론 그렇다네, 주님이 나를 돌아보신다네!

눈물은 결코 부끄러워할 이유가 없다.

-디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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