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3일, 금요일
[daum.net]에서 검색으로 찾은 설교, 사랑의 교회인듯~
수 20:1-9
1.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모세를 통하여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들을 너희를 위해 정하여 3. 부지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를 위해 피의 보복자를 피할 곳이니라 4. 이 성읍들 중의 하나에 도피하는 자는 그 성읍에 들어가는 문 어귀에 서서 그 성읍의 장로들의 귀에 자기의 사건을 말할 것이요 그들은 그를 성읍에 받아들여 한 곳을 주어 자기들 중에 거주하게 하고 5. 피의 보복자가 그의 뒤를 따라온다 할지라도 그들은 그 살인자를 그의 손에 내주지 말지니 이는 본래 미워함이 없이 부지중에 그의 이웃을 죽였음이라 6. 그 살인자는 회중 앞에 서서 재판을 받기까지 또는 그 당시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성읍에 거주하다가 그 후에 그 살인자는 그 성읍 곧 자기가 도망하여 나온 자기 성읍 자기 집으로 돌아갈지니라 하라 하시니라 7. 이에 그들이 납달리의 산지 갈릴리 게데스와 에브라임 산지의 세겜과 유다 산지의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과 8. 여리고 동쪽 요단 저쪽 르우벤 지파 중에서 평지 광야의 베셀과 갓 지파 중에서 길르앗 라못과 므낫세 지파 중에서 바산 골란을 구별하였으니 9. 이는 곧 이스라엘 모든 자손과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을 위하여 선정된 성읍들로서 누구든지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리로 도망하여 그가 회중 앞에 설 때까지 피의 보복자의 손에 죽지 아니하게 하기 위함이라 강남 예배당의 기도회에 가고 싶으나 어쩔수 없이 J의 메시지를 들을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도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므로 말씀을 제대로 받자는 결심아래 한쪽 귀로는 그의 메시지를 듣지만 메시지 본문으로 QT를 한지 3주째다. 그의 목소리가 QT에 도움이 되지 않고, 저런 완전히 엉터리 이야기를 할수 있지! 하는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도 하지만 말씀을 말씀대로 받고 가짜를 구별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여러 질문과 묵상을 통해 수행했던 QT 결과를 나누고자 한다. - 도피성(cities of refuge)이 생긴 과정은 어떠한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를 통해서 지시하신 것이다. 이미 모세에게 말씀하셨던 것이다. -> 그러나, 제대로 실행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여호수아를 비롯한 사람들이(7절의 그들이) 6개의 성읍을 구별(set apart)해서 선택했다. -> J는 메시지에서 이 부분까지 "일방적으로"를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정했다고 했으나 성읍 선택은 말씀에 비춰보면 사람들에 의해서 선택되었다. (혹여 말꼬리 잡기일 수도 있으니 본문에 계속 집중) 갈릴리 게데스, 세겜, 헤브론, 베셀, 길르앗 라못, 바산 골란을 선택했다. -> J는 성읍 이름에 있는 뜻을(거룩, 언덕, 연합, 성체...) 가지고 또다른 해석적 의미를 부여하였으나 -> 성경 지도를 찾아보니 이스라엘의 어느 곳에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을 골고루 선정하였다. 소수자에 대한 배려가 눈에 들어왔다. 대상은 이스라엘 민족 뿐만아니라 같이 사는 이방인(any alien)도 포함되었다. (9절)
출처: kcm.co.kr - 도피성의 목적은 무엇인가? 3절(하나님의 지시) : 과실치사범이 즉각적인 피의 보복으로부터 피할 수 있도록 9절(사람들의 적용) : 과실치사범이 회중앞에 설때 까지 즉각적인 피의 보복으로부터 피할 수 있도록 죄를 사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피해자의 분노로 인한 2차 범죄를 막아준다. 공정한 재판을 통한 징벌을 가능하게 한다.
그런데 J는 "부지중 살인"과 "부지중 범죄한", "환란, 괴로움", "내면과의 싸움"등을 섞어버렸다. 이 부분을 묵상하고 있는데 J의 숨김 의도가 보이는 참담한 메시지를 들으니 진짜......욕나올뻔 했다. 마태복음 5:22을 들어 누구나 살인죄에서 자유로울수 없고 도피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변하고 있지만 말씀에서 이야기하는 도피성과는 너무 멀어보인다. - 도피성에 들어가는 절차는? 도피성 문어귀에서 성읍의 장로들에게 사건을 말하라 -> 부지중에 살인한 자인지를 장로들이 판단할 것이다 -> 솔직한 고백이 도피성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전제 조건이다. -> 의도적 살인자와 거짓 범죄자는 도피성의 보호 대상이 아니다.
J는 그런데 메시지에서 이부분을 쏙 빼고 이야기 한다. 왜 그럴까? J가 도피성 같은 보호가 필요한 것은 알겠는데 그렇다면 솔직한 고백과 회개가 선행되야 함이 전제되야만 한다. 물론 자격도 되지 않지만
- 도피성에서의 보호 기간은 ? 재판을 받기 까지 대제사장이 죽기 까지 -> 도피성에서 나오는 것이 죄사함을 의미 하지 않는다. -> 최대 보호 기간일 뿐이다. -> '대제사장의 죽음'으로 예수님을 떠올릴 수가 있으나 너무 큰 차이가 있다. 예전 S교회에 가끔 오셔서 메시지를 하셨던 K구약학 교수님이 쓰신 글을 보니 혹시 J및 그 멤버들이 이분글에서 모티브를 얻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분 조차도 차이점을 이야기 하고는 있다.
- 예수님은 도피성인가? S교회 J가 잡은 "도피성되신 예수님"은 과연 맞는 해석인가? 다양한 해석과 연구로 단련되어진 신학 교수라면 명쾌하게 답할 수 있겠으나 평범한 성도의 한사람으로써 솔직히 소위 전문가들의 공격이 두렵다. 그렇지만 상식선에서 질문을 던지며 묵상해 본다.
도피성은 다시 살던 곳으로 돌아간다는 전제가 있는데 예수님께 갔다가 예전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나? -> 예수님을 나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는 순간 나는 돌아갈 다리를 태워 없애버렸다.
도피성은 나의 변화를 이끄는가? -> 도피성에 들어가고 나오는 것과 당사자의 변화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 그러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님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면 나의 근본적인 변화가 온다.
도피성은 죄를 사해주는 곳인가? -> 재판까지 보호할 뿐이다. -> 주님은 동이 서에서 먼것같이 죄를 사해주신다 약속하셨다.
예수님은 도피성이 아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 |
많은 목사들이 단순히 깊은 묵상 없이 도피성은 예수님이라 설교하는 것을 인터넷에서 흔히 만나는데
이를 조금이라도 성찰하면 다르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ㅇㅁ도 누가 쓰주는 것으로 읽다가 보니까, 아니 그 자체가 묵상이 평소 없으니
평신도가 깨닫는 수준에도 못미칠 수밖에 없군요
과연 예수님과 도피성은 연관이 되는지에 대해 답답했는데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imagodei님의 셜교비평과 함께 읽어보니 더욱 오목의 "내맘대로 성경해석"이 더욱 분명해지는군요
주여! 어느때까지니이까? 14.01.13. 13:20
지금 내가 어느 이단 교회에 와서 앉아 있나? 정신이 혼미하였습니다.
설교와 젊은 목사 찬양인도가 셋트묶음이더군요.
빵빵한 음향에 오케스트라 까지 더해 교회가 아니라 마치 공연장에 와 있다는 느낌이더군요.
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다가 내려와서는 표정이 좋지 않더군요.
정신집중하려고 팔짱끼고 구경한 관객 땜에 마음이 상한듯
완전한 사교집단으로 변신...
자기 합리화를 위한 설교, 말씀을 왜곡하여 성도들 등이나 긁어주는 설교
식품첨가물,방부제가 듬뿍 들어간 설교이지요.
여호수아 20장 본문에서 예수그리스도를 예표하는것은 도피성이 아니라 대제사장이다.
대제사장되신 주님이 죽으심으로 죄가 용서되어 자유하게 되듯이
도피성에 머물렀던 죄인또한 대제사장이 죽은후 고향으로 돌아가게된다.
도피성에 들어가는 자중에는 우거하는 외국인도 있었다.
도피성제도는 국경과 인종을 초월하여 인간의 권익과 인격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것이다.
story님 말씀처럼 국경과 인종을 초월하여 인간의 권익과 인격 보호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 수 있는 귀한 본문인데, 이 본문을 엉망으로 만들어 하나님의 뜻을 가리고 말았으니 애통할 따름입니다.
강해설교에 대한 교육이 부족했기때문이고 깊은 본문 묵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콩밭에 있으니 성경이 눈에 들어올리가 있겠습니까?
그저 자기에게 유리한 단어를 찾아 주제를 만들고
찬양으로 포장해서 엉터리 설교를 만들어 2만여명을 먹인다니..기가찰노릇입니다.
도피성말씀을 들고나와 자신이피해자인척 숨고 ㅁㄱㅂ을 충동질한 괴이한 목사ㅡ
실수로 범죄한자아닙니다.
도피성에 들어갈조건이 안됩니다
물타는 설교가 분명한데 언제까지 눈을 가리려는지요‥
예수님으로부터 나오기위해 대제사장이 죽어야 한다는 얘기가 되네요. 참 개그도 이런 개그가 없습니다.
겸손히 주님앞에 무릎꿇고 진정으로 회개하고 회개를 행동로 보이면 됩니다.
오먹 당신에게도 도피성은 해당 없어요: 도피성은 부득이한 범죄자, 실수로 인한자에 대한 주님의 배려입니다 당신은 그반대지 않소? 하여튼 아무데나 들이대기는~~
성경표절함을 나무랠 사람은 아무도 없는대 제대로 표절할 실력도 없는 당신이 목사라는게 믿어지질 않네요
설교대로라면 성전이 필요 없고 문제를 도피성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도피성을 마치 죄를 사하는 성전처럼 묘사하는 부분에서 탄식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일반적인 지식을 가진 평범한 사람으로서 도피성을 읽을 때 다가오는 것은,
현대의 묵비권, 피의자 무죄 추정의 원칙, 피의자 신변보호와 같은 제도였습니다.
도피성은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관심과 배려이며 사회적으로도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도피성이 주제라면, 지금 이시대에 있어서 도피성이란 무엇인지, 하나님의 교회가 도피성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 말씀에 비추어 성찰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도피성을 기계적으로 그리스도로 환원시키며
사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관심과 배려를 허공의 연기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설교를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아멘하는 분들 보니 어이없고 안타까웠습니다.
기독교가 사회로부터 지탄받는 이유를 정말 모르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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