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농구
공터에 마련된 농구대에서 한 무리의 청소년이 길거리 농구를 했다.
쉬어갈 겸 잭은 벤치에 앉아 농구 경기를 구경했다.
골대 여덟 개에 족히 열 개가 넘는 공이 쉼 없이 링을 들락거렸다.
쉬어갈 겸 잭은 벤치에 앉아 농구 경기를 구경했다.
골대 여덟 개에 족히 열 개가 넘는 공이 쉼 없이 링을 들락거렸다.
중구난방으로 엉겨 있었지만
모두 각자의 볼을 정확히 찾아
자신들만의 게임을 즐겼다.
- 장원철의《구두장이 잭》중에서 -
* 중구난방으로 엉켜 있어도 우리 모두는 일정한 질서 속에 살아갑니다.
수많은 엉킴과 부딪힘이 있지만 링은 하나입니다.
서로가 잘 뒤섞여 함께 잘 사는 행복의 링!
링이 하나이므로 방향도 하나입니다.
모두가 한 방향일 때 그 공동체도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2010년 3월30일자 앙코르메일)
'세상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이라는 이름의 레시피 (따뜻한 하루) (0) | 2014.07.01 |
---|---|
아무도 타지 않은 배를 타라. (행복한 경영이야기) (0) | 2014.07.01 |
용서 (따뜻한 하루) (0) | 2014.06.30 |
베푸는 사람 (고도원의 아침편지) (0) | 2014.06.30 |
긍정적 사고로 뇌를 채우지 않으면... (행복한 경영이야기) (0) | 2014.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