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5일, 화요일
+ 소돔의 멸망
에스겔 16:49
네 아우 소돔의 죄악은 이러하니
그와 그의 딸들에게 교만함과
음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주지 아니하며
거만하여 가증한 일을 내 앞에서 행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보고 곧 그들을 없이 하였느니라.
1960년대 이후로부터 지금은 과거 어느 때에도 누리지 못한 풍요의 시대이다.
지금을 불확실성의 시대, 또는 포스트 모더니즘의 시대라고도 한다.
먹고 살 걱정도 없고 전쟁 걱정도 없이 그저 즐길 것만을 생각하는 때이다.
세상적으로도 그렇지만 신앙적으로도 '신에 대하여 묻지도 따지지도 말자!'하는 때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복을 충분히 주시는 분이시고, 우리는 그저 요구하고 받기만 하면 된다~는 식이다.
하나님은 나를 섬겨주시는 분이라 믿고 달라달라 ~요구하고 매달리기만 하면 된다고 하는 식이다.
복을 주신다는데 뭐를 따질 필요가 있겠는가.
프리 모더니즘 시대에는 왕조차도 하늘을 알고 두려워했다.
가물기만 해도 왕이 머리를 풀고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해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나 물었다.
1700년대 산업혁명 이후의 모더니즘 시대에도 최소한 신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신은 존재하는가 아닌가...신은 이해되고 경험되어야 한다, 아니다...80년대 까지만 해도 토론이 있었다.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라고 하는 지금은 아예 그런 토론조차 사라졌다.
하나님보다 내가 더 중요하니까...이기주의, 개인주의, 무교회주의...
그리고 직분이었던 성직은 신분화, 귀족화 되고 있다.
목사직분이 영원한 목사님이 되었고, (목사직분을 끝내면 형제님, 선생님, 장로님으로 돌아가야 한다.)
집사직분이 영원한 집사님이 되었다. (집사직분이 끝나면 성도님, 자매님으로 불리워야 한다!)
지금 상황에서 소돔의 이야기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소돔은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풍족하고 번성한 도시였다.
그래서 속으로는 교만하고, 겉으로는 거만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무관심했고, 동성애가 흔했다. (소도미 = 동성연애를 뜻하는 단어가 됨)
태국은 공식적으로 2%, 비공식적으로는 6%의 AIDS환자가 있다.
우간다는 20%라고 한다...
이제 세계적으로 빈곤국도 얼마 안 남았다. (이미 아프리카도 예전 우리가 알던 그런 나라가 아니다!)
말세에 대하여 / 디모데 후서 3:1~7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그들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에스겔서의 소돔 이야기, 그리고 디모데 후서의 말세에 대한 말씀을 보며 지금을 돌아보자.
하나님께는 시간이 앞으로의 일이냐, 이미 일어난 일이냐의 의미는 중요하지 않다.
말씀에 비추어 보아, 지금 나의 모습을 확인해봐야 한다.
그리고 돌이켜야 한다. 하나님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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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 22, 23. 24일(월~목) 아침 9시 반부터 저녁까지
분당 수내역 롯데백화점 옆 은혜로 교회에서
연대기적 성경공부 세미나가 있습니다.
문의하시고 참여하세요~(허락 안받고 제가 알리는 것인데 설마 야단맞지는 않겠지요?!)
대표전화 02-2040-6080
이번 4월 세미나는 연기되었습니다.
오늘 제주도 선박 전복사건에 윤목사님 교회 학생이 포함되어있답니다.
혹 관심있으신 분들,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슬픈 일입니다!
연대기적 성경공부 6월 16일~19일, (월~목)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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