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공부

" 말 " (아침명상 좋은글-문종현)

colorprom 2014. 4. 4. 14:43

(아침명상 좋은글)

 

" 말 "
 
내면이 부족한 사람은 그 말이 번다하고,
마음에 주견이 없는 사람은 그 말이 거칠다.
 
內不足者, 其辭煩. 心無主者, 其辭荒. -「質言」
 
 
말은 곧 그 사람이다.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

 

말이 쓸데없이 많은 것은 내면이 텅 비었다는 증거다.

그들은 남들이 혹 자신을 간파할까봐 쉴 새 없이 떠들어, 인정을 받으려 든다.

 

줏대가 없는 사람들의 말은 난폭하다. 함부로 떠들고 멋대로 말한다.

그래야만 남 보기에 주견이 있는 사람처럼 보이겠기에 하는 행동이다.

 

어느 자리에서든 말 없는 사람이 무섭다.

말수가 적을수록 사람값이 올라간다.

침묵 속에는 함부로 범접하기 힘든 힘이 있다.

말을 아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