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매력
↑ 유채꽃밭 - 유채꽃이 멋진 것은 일상에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제주 성산)
삶이 지루해지거나 삶에서 내가 보이지 않으면 여행을 떠납니다.
그곳에는 나와 다른 삶이 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계 어딜 가나 똑같이 생긴 고급 호텔에서 잠자고,
호텔 스테이크를 먹는 여행에는 묘미가 없습니다.
여행은 다를수록 좋고, 고생스러울수록 좋습니다.
고달픈 여행을 하고 돌아와야 서울이 달라보입니다.
생기 넘치게 달라진 서울이 보이고 활력을 찾은 내 삶이 보입니다.
그래서 제게 여행은 몸의 보약이고 마음의 철학이 되는 것입니다.
여행을 할 형편이 되지 않을 때는 영화관을 찾습니다.
영화도 TV 아침 드라마 같은 잔잔한 얘기가 아닐수록 좋습니다.
어제는 5천원(조조할인)을 내고 화산이 폭발하는 폼페이에 다녀왔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밝은 불이 켜지면 어느새 내 삶은 활기를 되찾습니다.
그 때 그 시절 그렇게 노예로 태어나지 않은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그래서 영화는 제게 불로초이고 마술사입니다.
인문학 또한 여행, 영화와 함께 제 삶의 길을 안내합니다.
공자와 소크라테스와 원효와...
세익스피어와 사르트르와 이광수와...
뉴턴과 스티브잡스와 정약용과...
혹시 삶이 지루하거나 인생이 뭔지 헷갈리시면 저처럼 해보세요.
<사봉의 인문학 강의 안내>
일시: 매주 목요일 10시 ~ 12시 (2014년 3월 6일 개강)
주제: 모든 것은 변한다. 그러나 변한 것은 하나도 없다.
(Everything changes, but Nothing changes.)
장소: 서초구 방배동 101-34 한국가족심리연구소 B101호 (약도 보기)
수강료: 3만원/1 회
신청: 010-4751-4185, yullim@hanmail.net /010-3753-4185 jin01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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