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방부제, 無색소 복숭아 통조림
과육이 달고 향이 좋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복숭아! 그대로 먹는 것도 좋지만, 통조림으로 가공하면 일년 내내 맛있는 복숭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TV조선 강용석의 두려운 진실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과일 통조림의 진실을 알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어요. 통조림 속의 과일들이 매끄럽게 벗겨질 수 있었던 건 식용염산을 이용했기 때문이고,여기에 식용색소를 이용해서 과일을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이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통조림 통에서 비스페놀A라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통조림을 구매하는게 꺼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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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껍질을 염산으로 제거한다?!
통조림에 사용되는 과일은 공업용 염산이 아닌 식용 염산을 이용해 껍질을 제거한다고 해요. 복숭아 껍질은 뜨거운 물을 이용해 벗기는 열탕 박피법이 최근에 자주 사용되고 있지만, 수산화나트륨을 1~2%의 낮은 농도로 희석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내 몸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찝찝한 건 사실이겠죠? 그래서 無방부제·無색소 복숭아 통조림을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출처 : TV조선. 과일통조림의 진실. 12.08.26.]
복숭아 통조림 만들기
<재료> 복숭아 3개, 설탕 7큰술, 물 300cc
※ 오래 두고 먹을 경우에는 복숭아와 설탕의 비율을 1:1로 하고, 마지막에 레몬즙을 한 큰술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①흐르는 물에 문지르면서 씻으면 복숭아의 잔털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②복숭아의 껍질과 씨앗을 제거한 후, 적당한 크기로 자른 복숭아를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줍니다.
③물을 부은 냄비에 설탕 7큰술을 넣어줍니다. 보관 기간이 길면, 설탕의 양을 늘려주면 되요.
④복숭아의 색이 희미해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거품이 생기는데, 이 거품은 수저로 모두 거두어줍니다.
⑤너무 오래 끓이면 복숭아의 맛과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잔열로 익혀줍니다. 복숭아가 식기 전, 유리병에 복숭아와 끓인 물을 옮겨 담아줍니다.
⑥복숭아를 옮겨 담고 유리병을 꼭 잠궈준 후, 뒤집어서 보관하면 압축이 되요. 그리고 열기가 식으면 냉장고에 보관해줍니다.
보다 건강한 통조림을 먹기 위해서는 과일통조림 속 국물은 되도록이면 먹지 않고, 과일은 찬물에 한 번 씻어서 먹는 것이 좋아요. 또한 먹고 남은 통조림은 밀폐 용기에 옮겨 담고, 개봉하지 않은 통조림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만드는 방법도 쉽고 간단하니, 번거롭더라도 왠만하면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건강을 위해 좋겠죠?
수제 음식 관련 : 수제 아이스크림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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