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갈부인이경화의 혼자수다방

[Why] 일할 수 있고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다면… 장수도 축복이다 조선일보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입력 2018.09.01 03:02 [김형석의 100세 일기] 버스를 기다리다가 동네 사람을 만났다. 인사를 나누고 "참, 어제 교회에 다녀왔지요?" 묻기에 "나는 다른 일이 있어 나가지 못했는데"라고 했..

존 듀이의 도전의 산 (2017년 1월 25일 수요일) 93세의 한 철학자에게 기자가 장수의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나는 늘 산에 오릅니다. 산에 오를 의지가 없는 인생은 이미 죽은 겁니다. 눈에 보이는 산에도 올라야 하지만 늘 ’도전의 산’에 올라야 자신이 원하는 정상에 도달할 ..

카프카스의 노인들 (2017년 1월 10일 화요일) 새해부터는 우리 모두 감사하며 삽시다. 옛 소련의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에 위치한 카프카스 지방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장수 지역입니다. 그곳 노인들의 장수 비결은 바로 감사하는 생활 때문이라고 합니다. 포도주를 마실 때는 ‘멋진 자연..

과식 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 끼를 모두 챙겨 먹는 것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이 되었으니까", "점심때가 됐으니",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서"라면서 습관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