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장 3

[김형석의 100세일기] 두 사람의 유언(遺言)을 통해 내가 배운 것

[김형석의 100세일기] 두 사람의 유언(遺言)을 통해 내가 배운 것 조선일보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입력 2020.05.30 03:00 [아무튼, 주말] 지난 5월 2일. 65년 전 제자이자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 초청을 받아 강연 갔을 때 만난 그 대학 K총장이 오랜만에 찾아왔다. K총장은 어릴 때부터 기독교 교육을 받았고 도움이 필요한 계층 젊은이들을 위한 교육가의 꿈을 안고 있었다. 그는 '사랑이 있는 교육이 우리의 희망이다'라는 신념을 굳히게 되었다는 뜻을 내게 전해 주었다. 가능하다면 북한 젊은이들을 돕고 싶었을 것 같다. 그 꿈을 실현하기 어려워지자 연변에 중국 최초의 사립대학을 설립했다. 그 기간 북한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한국과 미국 등의 기독교 단체로부터 원조를 받아 가능했다. 서울 소..

세상 공부 2020.05.30

[죽음]90세 할머니 연명 치료 중단 어린 증손자까지 동의하라니 (백만기 7, 중앙일보)

90세 할머니 연명 치료 중단 어린 증손자까지 동의하라니 [중앙일보] 입력 2018.05.09 01:02 백만기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7) ‘끝이 좋으면 다 좋다’란 이야기가 있다. 셰익스피어 희극의 제목이기도 하다. 연극은 한 여자가 힘들게 결혼생활을 시작하지만 결국에는 해피엔딩으..

세상 공부 2018.05.09

임종을 눈앞에 둔 사람도 살아온 삶을 인정 받고 싶어한다 (백만기 3, 중앙일보)

shapepopup_590 닫기 임종을 눈앞에 둔 사람도 살아온 삶을 인정 받고 싶어한다 [중앙일보] 입력 2018.03.14 11:01 수정 2018.03.14 11:21 백만기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3) 누구나 한번은 겪게 되는 죽음. 죽어가는 사람의 소원은 무엇일까. 의외로 돈 많이 벌거나 높은 지위 오르거나 하는 ..

세상 공부 2018.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