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 만남 /(고도원의 아침편지) 맛난 만남 만남은 맛남이다. 누구든 일생에 잊을 수 없는 몇 번의 맛난 만남을 갖는다. 이 몇 번의 만남이 인생을 바꾸고 사람을 변화시킨다. 그 만남 이후로 나는 더 이상 예전의 나일 수가 없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그런 만남 앞에서도 길 가던 사람과 소매를 스치듯 그냥 지나쳐버리고.. 세상 공부 2013.07.15
향기로운 여운 /(고도원의 아침편지) 향기로운 여운 습관적인 만남은 진정한 만남이 아니다. 그것은 시장 바닥에서 스치고 지나감이나 다를 바 없다. 좋은 만남에는 향기로운 여운이 감돌아야 한다. 그 향기로운 여운으로 인해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함께 공존할 수 있다. 사람이 향기로운 여운을 지니려면 주어진 시간을 값없.. 세상 공부 2013.07.11
[친정] h)드디어 아버지를 만났습니다. *^^* 2013년 5월 12일, 일요일...아침에 막내동생 문자를 받았다. - 언니, 병원에 가기전에 연락바람. 아, 그러고 보니 아침에 일찍 카톡으로 온 글이 있었네... - 아버지, 식구들 알아보심. 만나보세요. 단, 자세히 얘기하지 말고. 흥분시키지 말고. 교회 끝나고 갈 예정임. 감사, 축복받았음. 아~그.. [중얼중얼...] 2013.05.13
위대한 인연 /(고도원의 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송현희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위대한 인연 사람이 온다는 건 사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 정현종의 시 <방문객> .. 세상 공부 201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