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갈부인이경화의 혼자수다방

인생과 등산 (2018년 2월 13일 화요일) ‘나이가 든다는 것은 마치 등산을 하는 것과 같다. 오르면 오를수록 숨은 차지만 시야는 점점 넓어진다.’ 스웨덴의 영화감독 잉그마르 베르히만의 말입니다. 그것은 나이가 들면서 확실히 젊었을 적의 패기와 기운은 빠졌지만 나이가 들수록 지혜로..

참 모습 발견하기 (2018년 2월 11일 일요일) 우리가 가끔씩 산에 오를 때 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물론 독서와 묵상을 할 때도 있지만 산에 오를 때 늘 색다른 경험을 합니다. 산은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에겐 위안이 되며 말을 하지 않고도 많은 얘기를 들려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험난한 산을 오르려면 (2017년 7월 16일 일요일) 인생이란 여정은 험난한 산을 오르는 과정과도 같다고 하겠습니다. 험난한 산을 오르기로 한 사람은 가파른 길을 처음부터 뛰어올라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당신의 몸이 오르막길에 길들여질 수 있도록 천천히 걸어야합니다. 그러..

정상을 바라보자 2014년 2월 12일 수요일 인생은 햇수로는 짧은 것 같지만 하루의 길이, 시간의 잣대로 보면 매우 깁니다. 그러므로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인생을 살아야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때로 무엇이 바쁜지 너무 숨 가쁘게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인생의 종착역은 아직 보이지 않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 2014년 1월 4일 토요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듯이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나이가 들면 더 이상 무언가 새로운 것을 습득하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실제는 다릅니다. 나이가 들수록 많은 경험을 하기 때문에 사고하는 수준이나 어휘력의 수준이 높..

산에 오르듯 살자 2013년 10월 27일 일요일 만일 우리가 끊임없이 불평불만을 쏟아내면서 산에 오른다면 그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일 것입니다. 불평으로 기운을 소모해버릴 것이며 산의 절경을 제대로 보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함께 오르는 일행들의 기운마저 가라앉게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