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얼과 겸손 2014년 5월 3일, 토요일 뭘 먹을까? 맛있는 거~ 어떻게 살아야 하나?? 잘~~~ 제일 미운 대답들!!! 오늘 뉴스였나? 해경 매뉴얼~소식. 조속히 해결한다, 잘 해결한다...뭐 그런 식의 매뉴얼이란다. ㅎ~ 아, 그래서 다 제각각이었구나...다 잘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다 제각각 잘한다고 한 것.. [중얼중얼...] 2014.05.03
[세월호] 일상이 기적입니다. 세월호 사고 뉴스에 계속 신경이 가 있어 일을 해도 덤덤하고, 가슴 속이 미식미식하다. 새로운 뉴스가 나올 때마다 너무나 당연한 일들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사실에 어이가 없고 화가 난다. 일을 하면서도 머릿속은 상상의 나래를 펴고 있다. 나, 원, 참... 누군가 손님들 중에 배를 잘 아.. [중얼중얼...] 2014.04.19
[건강] 내 당뇨관리 보고문 2014년 4월 19일, 토요일 내 당뇨관리 보고문 오늘, 어제의 3차 채혈 검사 결과, 공복혈당 120, 무슨 수치가 ( .4) 라고.... ( .5)부터는 약을 쓰게 되어있는데, 일단 또 다음을 보자고~ 야호~대학 합격한 기분. 오케이, 또 노력해 보자!!! 2013년 12월 22일, 교회 의료봉사의 날~ 혈압 150 / 84, 식후혈당 2.. [중얼중얼...] 2014.04.19
하늘이 도우사 (고도원의 아침편지) 하늘이 도우사 가슴에 피었던 꽃들이 오늘은 말없이 언제 오겠다는 약속도 없이 떠나간... 왜, 지금은 목소리 조차 들을 수 없는 아침이 오고 있는지 내 몸을 던져 서라도 찾고 싶고 보고 싶은지 찢어질 듯한 마음을 하늘이 보고 계신지 제발... 제발....살아 있기만 하늘이 도우사 간절히 .. 세상 공부 2014.04.19
[세월호] 온 국민이 우울증 걸릴 듯 합니다. 에휴~ 2014년 4월 18일, 금요일 점심을 먹고 청계천으로 내려가 조금 걸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져서 그런가, 관광객들, 직장인들...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청계천에서 광교로 올라오는 계단에서 두 그룹의 남자들 말소리가 동시에 들렸습니다. - 아, 기쓰고 살 것 없는 것 같아... - 아, 내일 모레 놀러.. [중얼중얼...] 2014.04.18
그들은 사라지지 않아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그들은 사라지지 않아요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절대로 잃지 않아요. 그들은 우리와 함께 합니다. 그들은 우리 생에서 사라지지 않아요. 다만 우리는 다른 방에 머물고 있을 뿐이죠.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 사람이 어찌 할 수 없는 황망한 일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하.. 세상 공부 2014.04.17
[세월호] 단원고 수학여행 길의 배 사고를 보면서 2014년 4월 17일, 목요일, 사고 이틀 째 어제 4월 16일 수요일, 수영다녀온 남편이 핸드폰을 들고 들어서면서 '당신 배 사고난 거 모르지?' 했다. 그러더니 조금 있다가 , ' 아~다 구조했다네..'하며 방을 나갔다. - 아이고, 다행이네... 그러고 조금 있다가 남편이 또 방에 들어오더니 아예 핸드.. [중얼중얼...] 201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