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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땡큐....쉬리!!!!

colorprom 2005. 7. 23. 10:55
한밤에 체조가 아니라..노래했다!!!
작은 애가 내 노래소리를 듣고 문앞에 와 보더니만 눈물 찍!!한 내 얼굴을 보더니 어이없어 하며 문을 꼭 닫고 갔다. 노래방에 가 보고는 신이 났구나, 내가.
양희은의 하얀목련, 진미령의 하얀 민들레... 이 한밤에 빈방에서 혼자 컴퓨터 앞에 앉아 울다가 노래부르다가 하는 나를 뭐라고들 할까? 정말 오랫만에 혼자 잘 놀았다. 워낙 목소리가 낮아 남들앞에서 노래 못부르거든, 내가. 고맙다, 경실아....정말 오랫만에 노래불렀다!!!...덕분에...
출처 : 진명여고7564회
글쓴이 : 명동 이경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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