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하나님의 거룩한 공동체

교회는 서로 돌보고 책임져야 할 가족과 같은 공동체입니다.

 

교회에는 성숙한 사람만 있지 않으며,

믿음의 분량과 연령대가 다양한 사람이 모이기 때문에

교회가 지향해야 할 관계적 가치는 '가족다움'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부모를 공경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서로를 존경하고 마음을 다해 섬기는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세대 간의 갈등이 격화되는 이 시기에 성경의 관점으로 돌아가

부모님과 어르신들을 몸과 마음으로 공경하고 섬기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처럼 따뜻한 교회'가 되어야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에게

교회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성도의 삶으로 이루어 가는 하나님의 거룩한 공동체 입니다.

성도는 자기가 속한 자리에서 교회에 덕을 세우며 유익을 끼칠 수 있도록

분별력과 지혜를 구하며,

교회의 유익과 거룩함을 위해 자신을 드리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갈6: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