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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하신 하나님(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colorprom 2022. 10. 23. 13:49

섬세하신 하나님(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출애굽기 2장 1절 ~ 10절

 

1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2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3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4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5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6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7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8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9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10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섬세하신 하나님]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출애굽기 2:5-6]

 

케빈과 킴벌리에게는 아주 힘든 한 주간이었습니다.

케빈의 발작 증세가 갑자기 심해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입양한 네 자녀는 팬데믹 속에서 집에만 있다 보니 짜증이 극도로 심해졌습니다.

게다가 냉장고의 음식도 떨어져 킴벌리는 식사 준비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와중에 킴벌리는 뜬금없이 당근이 먹고 싶었습니다.


한 시간 후 누군가가 현관문을 두드렸습니다.

친구 아만다와 앤디가 한 가족이 모두 먹을 양의 음식을 들고 문 앞에 서 있었는데,

그 안에는 ‘당근’ 도 있었습니다.


‘악마도 이렇게 섬세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유대 민족의 역사에서 섬세하신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주는 한 놀라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애굽 왕 바로는 “아들이 태어나거든 너희는 그를 나일 강에 던지라”(출애굽기 1:22) 고

명령했습니다.

이 대량학살 사건은 놀랍도록 섬세하게 전개되었습니다.

 

모세의 어머니는 비록 계획에 의한 것이기는 했어도 실제로 아들을 나일강에 “던졌습니다.”

그리고 장차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구할 자로 택하신 그 아기는

바로의 딸에 의해 나일강에서 구출됩니다.

바로의 딸은 모세의 어머니를 데려와 삯을 주며 아기에게 젖을 먹이기까지 했습니다!(2:9).

 

이렇게 생겨난 유대 민족으로부터 훗날 약속된 아기가 탄생하게 됩니다.

그분의 이야기는 놀랍도록 섬세하고 인간이 알 수 없는 아이러니들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죄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시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고난의 때에 특히 하나님은 섬세한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킴벌리는 분명 “하나님께서 당근을 보내주셨어요!”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섬세하심을 본 적이 있습니까?

그 일로 믿음이 어떻게 더 강해졌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큰 일뿐 아니라 사소한 일에서도 주님의 모습을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GOD IN THE DETAILS

 

She saw the basket among the reeds and . . . she opened it and saw the baby.
[ EXODUS 2:5~6 ]

 

It had been an awful week for Kevin and Kimberley. Kevin’s seizures had suddenly worsened, and he’d been hospitalized. Amid the pandemic, their four young children-siblings adopted from foster care-were taking cabin fever to a new extreme. On top of that, Kimberley couldn’t scrounge up a decent meal from the fridge. Oddly, at that moment, she craved carrots.
An hour later, there was a knock at the door. There stood their friends Amanda and Andy with an entire meal she’d prepared for the family. Including carrots.
They say the devil is in the details? No. An amazing story in the history of the Jewish people shows God is in the details. Pharaoh had commanded, “Every Hebrew boy that is born you must throw into the Nile” (EXODUS 1:22). That genocidal development turned on a remarkable detail. Moses’ mother did indeed “throw” her baby into the Nile, albeit with a strategy. And from the Nile, Pharaoh’s own daughter would rescue the baby whom God used to rescue His people. She would even pay Moses’ mother to nurse him! (2:9).
One day from this fledgling Jewish nation would come a promised baby boy. His story would abound with amazing details and divine ironies. Most importantly, Jesus would provide an exodus out of our slavery to sin.
Even-especially-in the dark times, God is in the details. As Kimberley will tell you,“God brought me carrots!”

 

- TIM GUSTAFSON

 

What stories can you tell where you’ve seen God in the details?
How did that help strengthen your faith?

 

Thank You, Father, that You show up in the little things as well as the big th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