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오늘의 양식

하나님의 온유한 은혜

colorprom 2022. 10. 2. 17:18

하나님의 온유한 은혜 (2022년 10월 2일 일요일)

 

에베소서 4장 2절 ~ 15절

 

2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몸이 하나이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5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6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7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8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9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10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1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13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하나님의 온유한 은혜]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에베소서 4:2]
 

 

에밀리 디킨슨은 “모든 진실을 말하되 다른 말로 적절히 바꾸어 전하라”고 썼습니다.

하나님의 진리와 영광은 “너무나 눈부셔”서

연약한 인간이 한 번에 다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를 듣고 전할 때에는

온유하고 완곡하게 “적절한 말로 바꾸어”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진리의 강한 빛을 갑자기 받으면 누구나 눈이 멀게 되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가 에베소서 4장에서 성도들에게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라”(2절)고 권면한 것도

이와 같은 취지였습니다.

바울은 믿는 자들이 온유와 은혜로 서로를 대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은혜로 대하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9-10절) 사람들이 그를 믿고 영접할 수 있도록

조용하고 온유하게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지금도 그런 온유한 사랑으로 다가와

그의 백성이 계속 성장하고 성숙하는데 필요한 은사와 능력을 주십니다.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12-13절)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성장해 가면서 예수님 외의 다른 곳에서 희망을 찾는 연약함 대신(14절)

더 확신을 가지고 예수님의 온유한 사랑의 본보기를 따르게 됩니다(15-16절).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를 온유하고 완곡한 방법으로 경험하셨습니까?

다른 사람들과 사귈 때 주님처럼 온유하게 대하면 어떤 도움이 될까요? 

 

사랑하는 하나님, 주님의 선하심과 은혜와 진리를 온유하게 보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사랑으로 돌보시는 주님을 믿고 인내와 안식을 얻게 하소서.

 

 

 

GOD’S GENTLE GRACE

 

Be completely humble and gentle; be patient, bearing with one another in love.
[ EPHESIANS 4:2 ]

 

“Tell all the truth but tell it slant,” the poet Emily Dickinson wrote, suggesting that,

because God’s truth and glory is far “too bright” for vulnerable human beings

to understand or receive all at once,

it’s best for us to receive and share God’s grace and truth in “slant”- gentle, indirect ways.

For “the Truth must dazzle gradually / Or every man be blind.”


The apostle Paul made a similar argument in Ephesians 4

when he urged believers to be “completely humble and gentle

and to “be patient, bearing with one another in love” ( 2).

The foundation for believers’ gentleness and grace with each other,

Paul explained, is Christ’s gracious ways with us.

 

In His incarnation (9~10), Jesus revealed Himself in the quiet, gentle ways

people needed in order to trust and receive Him.
And He continues to reveal Himself in such gentle, loving ways

- gifting and empowering His people in just the ways

they need to continue to grow and mature

-“so that the body of Christ may be built up until we all reach unity in the faith

and in the knowledge of the Son of God and become mature” (12~13).

 

As we grow, we become less vulnerable to looking elsewhere for hope (14)

and more confident in following Jesus’ example of gentle love (15~16).

 

- MONICA LA ROSE

 

How have you experienced God’s grace and truth in gentle, indirect ways?

How can His gentle ways help you relate to others?

 

Dear God, thank You for the gentle ways You reveal Your goodness, grace, and truth to me.

Help me to find patience and rest as I trust in Your loving care.

 

 

 

'+ CBS오늘의 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정한 마음의 집  (0) 2022.10.04
거울 테스트  (0) 2022.10.03
열매를 보라  (0) 2022.10.02
우리가 돌아가 의지할 곳  (0) 2022.09.30
커피콩 담았던 그릇  (0) 2022.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