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 목사님

다니엘 8장]"이렇게 우리는 마지막 때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colorprom 2022. 5. 1. 15:46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4. 30. 토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이렇게 우리는 마지막 때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다니엘 8장

 

오늘이 신촌하나비전교회 설립예배라고 해서

지난번 그 교회 갔을 때 화분이 없는 것을 기억하고 커다란 화분을 보냈다.

"신촌하나비전교회는 이 세상의 "복음의 통로" 라는 말과
"교회의 주인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대신하여" 라는 말을 양 리본에 적어 달라고 해서

어제 배송을 했다.

 

내 이름을 따로 안 적은 이유는

오시는 손님들이 누가 화분 보냈나 당연 리본에 적혀있는 글을 볼 터이니

내 개인의 이름 적혀 있는 것 보다는 이렇게
"교회의 주인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하여"라는 말은

읽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이 될 것 같아 그렇게 해서 화분을 보냈다.

 

전 소영 목사님에게 답이 왔다.

안 그래도 실내에 화분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렇게 배려 깊은 선물 해 주어서 고맙다는..

내가 저절로 생각한 아이디어이겠는감유?

기도하다보니 떠 올라서 그렇게 했으니 주님 주신 아이디어 ㅎㅎㅎㅎ

 

지난번 수원 팔복교회에는 설교 하러 갔다가 보니

교회의 이름이 적혀있는 교회의 창문 유리 썬팅의 교회 글자가 다 지워 져 있었다.

어머나 왜 교회 간판 유리선팅이 저렇게 바래도록 바꾸지 않았을까?

교회에 재정이 없어서인 것을 나중에 내가 물어보고 난 이후에 알게 되었다.

목회를 참 열심히 하시는 목사님 부부이셨는데 마음이 참 짠해서리..
집회 마치고 돌아와서 교회 유리 썬텐하는 가격을 좀 알아 봐 달라고 했다.
견적 보내 주신 가격이 180- 200만원 하기에 200만원 헌금 보내 드렸다.
그리고 교회 이름 유리창 선텐 하는 것으로 사용해 달라고 말씀 드렸다.

 

교회를 순회하면서 설교하다 보면 이렇게 교회의 필요한 것을 주님이 보게 해 주실 때가 있다.

"교회의 주인 되신 예수님" 대신하여 이렇게 저렇게 교회를 섬길 수 있으니 감사하다고 하겠다!

 

다 니 엘 8 장

 

19 - 이르되 진노하시는 때가 마친 후에 될 일을 내가 네게 알게 하리니

이 환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것임이라

 

He said: "I am going to tell you what will happen later in the time of wrath,

because the vision concerns the appointed time of the end.

 

우리 하나님은 참 좋으신 분이라는 생각을 이런 성경구절 보면 저절로 하게 된다.

시험을 앞둔 학생에게 정말 좋은 교수님은?

"시험 문제 어디서 많이 나올 것이니 어디를 집중적으로 공부해라!
이거는 시험에 꼭 나올 것이니 꼭 외워둬라!" 이런 말 해 주는 교수님
완전 좋은 교수님들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우리 하나님 이렇게 우리에게 섬세하게 배려 깊게 알려 주시는 것이다.

"얘들아! 내가 정한 이 세상의 마지막 때는 있단다! 꼭 오게 되어있지!
그러니 준비 잘 해 두삼!"

이렇게 말씀 해 주시는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이 이 땅을 언제 어떻게 심판하실지 완전하게 모른다 해도

성경을 통해서 우리가 이러한 하나님의 정해진 때가 있다는 것은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정해진 때를 믿는다면
어떤 삶을 평상시 살아야 하는지 그 대비책을 하나님께서 100% 알려 주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약 성경에 예수님의 강림에 대한 성경구절이 저절로 생각난다.

 

베드로후서 3장

 

10. 그러나 주님의 날은 도둑 같이 올 것입니다.

그 날에 하늘은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사라지고, 원소들은 불에 녹아 버리고,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일은 드러날 것입니다.

11. 이렇게 모든 것이 녹아 버릴 터인데, 여러분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여러분은 거룩한 행실과 경건한 생활 가운데서,

12. 하나님의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그 날을 앞당기도록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날에 하늘은 불타서 없어지고, 원소들은 타서 녹아 버릴 것입니다.

13. 그러나 우리는 그의 약속을 따라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정의가 깃들어 있습니다.

14.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이것을 기다리고 있으니만큼,
티도 없고 흠도 없는 사람으로, 아무 탈 없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십시오.

 

나는 이 본문 말씀으로 "우리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설교를 했다.

여기서 티도 없다는 것은
남들이 알지 못하는 내 삶의 영역에서의 온전함이라고 하겠다.

"티".. 아주 조그마한 것.. 다른 성경번역에서는 "흠"이라고 나와 있기도 하다.

겉으로 얼릉 보기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흠짓들..


그러나 마지막 때의 심판이 있음을 믿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밖에서 남들이 보아 주는 나의 모습의 "정함"뿐 아니라

남들이 모르는 부분들.. 쉽게 눈에 띄지 않는 부분들까지도 조심하면서

자신들의 삶이 끝날에 하나님 앞에

"흠도 없이 점도 없이 책망받을 것 없이" 나타나기를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부를 자랑하기 좋아합니다.
자신의 명예를 자랑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자식 자랑하는것 좋아하기도 합니다.
자신들이 갖고 있는 능력을 과시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저는 무엇으로 자랑하고 싶을까요?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자책할 것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나에게 있어 가장 큰 "자산"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땅에 완전한 사람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참으로 좋으시고 너그러우신 주님 앞에

"자책 할 것이 없는 삶"은 살아 갈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랬기에 바울이 고백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
(고전 4:4)

 

어제는 김 성화 전도사님하고 4월말까지 사용한 모든 재정들 이야기 하다가
전도사님이 나를 칭찬해 주어서 감사했습니다.

SAM의 대표로 내가 월급을 받아서 세금보고 등 등 해야 하는데

나는 그 월급을 내가 받는 내 개인후원금으로 SAM 계좌로 넣는다.

이건 내가 "오병이어" 헌금에서 빼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내게 개인용도로 사용하라고 보내 주는 "개인후원지정헌금" 중에서

SAM 대표로 받아야 하는 월급을 후원하는것이니
(법적으로 내가 월급을 받아야만 함으로 ㅎㅎ)

내 모든 재정 기록들을 도와 주는 김 성화 전도사님이

"누가 이렇게 하겠어요? 자기 월급을 자기 돈으로 넣다니요?"
그래서 내가 웃으면서 그랬다.

"요즘 정치인들 이거 저거 조사(?)하는데

아마 나 죽고 난 다음 내 은행내역 보면

저렇게 남 도와 주면서 투명하게 살은 사람 있을까 알려 져서

나 표창장 주고 싶어지지 않을까요?"
이래서 울 둘 다 크게 웃었다.

 

재정에 대해서 투명하게 살고 있는 것을 말하고 싶은 이유는
많은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종들이 돈 때문에 넘어지는 소식들로 마음 아파해서리..

나 같은 사람 많이 있다고 위로 받게 해 드리려고 나는 나의 재정을 오픈하는 것이다.

 

나는 글을 쓰니까 이렇게 알려 줄 수 있지만
이 땅에는 정말 많은 주의 종들이 청렴결백하게
그리고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 없이 이웃을 위해 베푸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알려지지 않은 것 뿐이다.
나는 그런 분들 많이 만났다!

하나님의 심판날에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주님
오늘은 서울보증 신우회에서 설교가 있습니다.

설교제목은 "나는 이렇게 기도했다!"

저의 지금까지 기도생활의 시작과 과정 그리고 저의 기도의 패턴에 대한 간증을 하려고 합니다.

아무쪼록 오늘 저의 설교를 듣는 모든 분들이 이전보다 더 더욱 기도하기를 힘쓰고

더 더욱 기도하기를 좋아하게 되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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