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십계명 중 네 번째 계명은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입니다.

 

안식일은 출애굽 사건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애굽의 압제 아래 중노동에 시달렸던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구원해 자유와 안식을 주셨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약속의 땅에서 안식과 자유의 공동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십계명의 처음 네 계명의 주제는 '하나님 사랑'으로 요약할 수 있으며,

다섯 번째 계명부터는 주제가 이웃 사랑으로 바뀝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를 시작으로 살인, 간음, 도둑질, 거짓말, 탐심 금지 계명이 주어집니다.

 

부모 공경은 인간관계의 기본 윤리이자 사회 질서의 기초이며,

하나님은 효도하는 자에게 장수와 복을 약속하십니다.

욕심은 죄를 잉태하고, 탐심은 우상 숭배로 간주됩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은 이웃 사랑을 통해 증명되어야 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마22:3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