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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와 함께 기다림 (시편 40장 1절 ~ 17절)

colorprom 2020. 1. 23. 14:04

거북이와 함께 기다림 (2020년 1월 23일 목요일)


시편 40장 1절 ~ 17절     


1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2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3새 노래를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4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5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누구도 주와 견줄 수가 없나이다

내가 널리 알려 말하고자 하나 너무 많아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6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 내게 들려주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7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8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9내가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의의 기쁜 소식을 전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내 입술을 닫지 아니할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10내가 주의 공의를 내 심중에 숨기지 아니하고 주의 성실과 구원을 선포하였으며

내가 주의 인자와 진리를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감추지 아니하였나이다

11여호와여 주의 긍휼을 내게서 거두지 마시고 주의 인자와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하소서

12수많은 재앙이 나를 둘러싸고 나의 죄악이 나를 덮치므로 우러러 볼 수도 없으며

죄가 나의 머리 털보다 많으므로 내가 낙심하였음이니이다

13여호와여 은총을 베푸사 나를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14내 생명을 찾아 멸하려하는 자는 다 수치와 낭패를 당하게 하시며

나의 해를 기뻐하는 자는 다 물러가 욕을 당하게 하소서

15나를 향하여 하하 하하 하며 조소하는 자들이 자기 수치로 말미암아 놀라게 하소서

16주를 찾는 자는 다 주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는 항상 말하기를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17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라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



Waiting with the Turtle [거북이와 함께 기다림]


I waited patiently for the Lord; he turned to me and heard my cry.
- PSALM 40:1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 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 울이사 나의 부르짖음 을 들으셨도다 - 시편 40:1  


Every fall, when the painted turtle senses winter coming,

she dives to the bottom of her pond, burying herself in the muck and mud.

She pulls into her shell and goes still: her heart rate slows, almost stopping.

Her body temperature drops, staying just above freezing.

She stops breathing, and she waits.

For six months, she stays buried,

and her body releases calcium from her bones into her bloodstream,

so that she slowly begins even to lose her shape.


매년 가을이 되면 비단거북이는 겨울이 오는 것을 알고 연못 바닥으로 잠수하여

오물과 진흙 속에 자신을 파묻습니다.

자신의 몸을 껍질 안으로 집어넣고는 꼼짝도 안하면서 심장 박동은 느려지고 거의 정지합니다.

체온도 떨어져서 겨우 얼지 않을 정도만 유지하면서 호흡을 멈추고 기다립니다.

거북이는 6개월 동안 파묻혀 있으면서 뼈에 있는 칼슘을 혈액으로 방출시키기 때문에

몸의 형태마저 서서히 잃어가기 시작합니다.


 But when the pond thaws, she will float up and breathe again.

Her bones will reform, and she will feel the warmth of the sun on her shell.
I think of the painted turtle when I read the psalmist’s description of waiting for God.

The psalmist is in a “slimy pit” of “mud and mire,” but God hears him (PSALM 40:2).

God lifts him out, and gives him a firm place to stand.

God is “my help and my deliverer,” he sings (V. 17).


그러나 연못이 녹으면 거북이는 떠 올라와서 다시 숨을 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뼈가 다시 형성되고 껍질 위로 햇볕의 따스함도 느끼게 됩니다.

나는 시편 기자가 하나님을 기다리는 모습을 기록한 것을 읽으면서 비단거북이 를 생각해 봅니다.

시편 기자가 “웅덩이”와 “수렁”에 있을 때에도 하나님은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시편 40:2),

그를 끌어올리셔서 견고한 곳에 서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도움이시요 건지시는 이시라”고 그는 찬양합니다(17절).


 Perhaps it feels like you’ve been waiting forever for something to change

-for a new direction in your career, for a relationship to be restored,

for the willpower to break a bad habit, or for deliverance from a difficult situation.

The painted turtle and the psalmist are here to remind us to trust in God:

He hears, and He will deliver.


직업을 바꾸어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위해서나 관계 회복을 위해서, 나쁜 습관을 끊을 의지력을 위해,

아니면 어려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무언가 변화가 있기를 기다린 것이

너무 오래된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 비단거북이와 시편 기자는 들으시고 구원해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우리에게 상기시켜줍니다.  


- AMY PETERSON 

      

What do you need to trust God with?

What might that look like today? 

      

당신은 무엇을 하나님께 맡길 필요가 있습니까?

오늘 그것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나요?

God, sometimes it’s hard to wait.

But we trust in You and in Your deliverance.

Please give us patience, and allow Your greatness and glory to be evident in our lives.


      

하나님, 어떤 때는 기다리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으며 해결해 주실 것도 믿습니다.

우리로 인내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영광이 우리의 삶에 드러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