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그리고 더 큰 이야기 (2019년 12월 14일 토요일)
룻기 4장 13절 ~ 17절
13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14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15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 하니라
16나오미가 아기를 받아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17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Jesus and the Bigger Story [예수님, 그리고 더 큰 이야기]
We are God’s handiwork, created in Christ Jesus to do good works, which God prepared in advance for us to do.
- EPHESIANS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 에베소서 2:10
A generous friend offered to babysit our kids so my wife and I could go on a date.
“You should go somewhere fancy!” she gushed.
Being practical people, we decided to go grocery shopping instead.
When we returned, grocery bags in arms,
our friend asked why we hadn’t done anything special.
We told her that what makes a date special isn’t so much what you do,
but who you’re with.
마음씨 좋은 친구가 우리 아이들을 봐주겠다고 해서 아내와 함께 밖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주 멋진데 갔다 와.” 친구가 소리쳤습니다.
그러나 우리 부부는 현실적인 사람들이다 보니 그냥 식료품점에서 장을 보기로 했습니다.
장거리를 담은 봉지를 안고 집에 돌아오니 친구가 왜 특별한 시간을 가지지 않았느냐고 물었습니다.
우리는 특별한 데이트란 무슨 엄청난 일을 하느냐 보다는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대답했습니다.
One of the few books of the Bible
that doesn’t record God directly saying or doing anything,
the book of Ruth could seem to be pretty ordinary.
So some read it as a touching but largely human drama of two people
coming together in a relationship.
성경 중에는 하나님이 직접 하신 말씀이나 행하신 일이 기록되어 있지 않은 책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룻기입니다. 그렇다보니 이 책은 매우 평범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두 사람이 관계를 이루어가는 감동적인 한 편의 휴먼 드라마로 주로 읽히고 있습니다.
But in truth, something extraordinary is taking place.
In the final chapter of Ruth, we read that Ruth and Boaz’s union
results in a son named Obed, the grandfather of David (4:17).
And as we read in Matthew 1:1, it’s from David’s family that Jesus was born.
It’s Jesus who unveils the ordinary story of Ruth and Boaz
and reveals the extraordinary story of God’s amazing plans and purposes at work.
하지만 이 책의 이야기 속에서는 사실 무언가 특별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룻기의 마지막 장에서
룻과 보아스가 결혼하여 오벳이라는 아들을 낳는데, 그가 곧 다윗의 할아버지입니다(4:17).
그리고 마태복음 1장 1절에 기록된 것처럼 예수님은 바로 다윗 집안에서 탄생하십니다.
룻과 보아스의 평범한 이야기를 밝혀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목적이 이루어지는 특별한 이야기로
드러내신 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So often we see our own lives in the same way:
as ordinary and serving no special purpose.
But when we view our lives through Christ,
He gives eternal significance to even the most ordinary situations and relationships.
우리도 너무 자주 그처럼 우리 자신들의 삶이 평범하고, 그 어떤 특별한 목적도 없이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 삶을 바라보면,
주님은 가장 평범한 상황과 관계까지도 영원한 의미를 갖게 해주십니다.
- PETER CHIN
When has God turned an ordinary situation into one of extraordinary significance
for you?
How has He made all moments in life something sacred and extraordinary?
하나님께서 언제 평범한 상황을 아주 특별한 상황으로 바꾸어주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어떻게 삶의 모든 순간을 거룩하고 특별하도록 만드셨습니까?
Jesus, You give eternal purpose and meaning to the most ordinary of circumstances.
Help me to see all my relationships and circumstances through You!
예수님, 주님은 지극히 평범한 상황에 영원한 목적과 의미를 부여해 주십니다.
저의 모든 관계와 상황을 주님을 통해 볼 수 있게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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