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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그와 스프링클러 (엡 3:14~~21)

colorprom 2019. 8. 1. 14:43

불도그와 스프링클러 (2019년 8월 1일 목요일)


에베소서 3장 14절 ~ 21절


14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15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16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17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9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21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The Bulldog and the Sprinkler [불도그와 스프링클러]


I pray that you...may be filled to the measure of all the fullness of God.
- Ephesians 3:19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 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 에베소서 3:19      


Most summer mornings, a delightful drama plays out in the park behind our house.

It involves a sprinkler. And a bulldog.

About 6:30 or so, the sprinklers come on.
Shortly thereafter, Fifi the bulldog (our family’s name for her) arrives.
Fifi’s owner lets her off her leash.

The bulldog sprints with all her might to the nearest sprinkler,

attacking the stream of water as it douses her face.

If Fifi could eat the sprinkler, I think she would.

It’s a por­trait of utter exuberance, of Fifi’s seem­ingly infinite desire to be drenched

by the liquid she can never get enough of.


여름철이 되면 거의 매일 아침 우리 집 뒤에 있는 공원에서 한 편의 유쾌한 드라마가 펼쳐집니다.

거기에는 스프링클러와 불도그 한 마리가 등장합니다.

6시 반 쯤 되면 스프링클러가 돌아가고 잠시 후에 불도그 피피(우리 가족이 지어준 이름)가 도착합니다.
피피의 주인이 끈을 풀어주면 불도그는 온 힘을 다해 가장 가까운 스프링클러로 달려가 물줄기에 달려 들어

얼굴을 흠뻑 적십니다.

피피가 스프링클러를 먹을 수만 있다면 아마도 먹을 것 같습니다.

이 장면은 피피가 물에 대해 결코 질리지 않고 흠뻑 젖어보고 싶어 하는,

무언가로 완전히 채우고자 하는 한없는 욕구를 보여줍니다.


There are no bulldogs in the Bible, or sprinklers.

Yet, in a way, Paul’s prayer in Ephesians 3 reminds me of Fifi.

There, Paul prays that the Ephesian believers might be filled with God’s love

and “have power, together with all the Lord’s holy people,

to grasp how wide and long and high and deep is the love of Christ.”

He prayed that we might be “filled to the measure of all the fullness of God” (18~19).


성경에는 불도그도 스프링클러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 면에서 에베소서 3장에 있는 바울의 기도는 피피를 생각나게 합니다.

바울은 그의 기도에서 에베소 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져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우리가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18-19절). 


Still today, we’re invited to experience a God

whose infinite love exceeds anything we can comprehend,

that we too might be drenched, saturated, and utterly satisfied by His goodness.

We’re free to plunge with abandon, relish, and delight into a relation­ship with the one

who alone can fill our hearts and lives with love, meaning, and purpose.


오늘날까지도 우리는 다 이해할 수 없는 무한한 사랑의 하나님을 경험하여

그분의 선하심에 흠뻑 젖고 채워져 온전한 기쁨을 누리라는 초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마음과 삶을 사랑과 의미와 목적으로 채우실 수 있는 유일하신 그분과의 관계 속으로

자유롭고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뛰어들 수 있습니다.


- ADAM HOLZ 

      

How does the experience of plunging into waves at a beach

symbolize the immensity of God’s love for you?

What barriers do you think potentially keep you from experiencing God’s love? 

      

해변에서 파도 속으로 뛰어들었던 경험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어떻게 상징해줄까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벽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입니까?

God, thank You for Your infinite and satisfying love.

Please help us to know and experience the love You have for each one of us.


하나님, 무한하고 충만한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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