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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색깔로 (계 4:1~6)

colorprom 2019. 7. 14. 14:35

생생한 색깔로 (2019년 7월 14일 일요일)


요한계시록 4장 1절 ~ 6절


1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2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4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5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6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In Living Color [생생한 색깔로]


The one who sat there had the appearance of jasper and ruby.

- Revelation 4: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 요한계시록 4:3      


When Xavier McCoury put on the glasses Aunt Celena sent for his tenth birthday,

he burst into tears.

Born colorblind, Xavier had only ever seen the world in shades of gray, white, and black. With his new EnChroma glasses, however, Xavier saw color for the first time.
His euphoria at witnessing the beauty around him

made his family feel like they’d beheld a miracle.


재비어 맥커리는 열 번째 생일선물로 셀레나 이모가 보내준 안경을 쓰고는 와락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색맹인 재비어에게 세상은 여태까지 오로지 회색, 흰색, 검은 색으로만 보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엔크로마 색맹교정 안경으로 재비어는 처음으로 본래의 색깔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위에 있는 아름다운 것들을 발견하고 아주 행복해 하는 아이에게서

가족들은 마치 어떤 기적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Witnessing God’s colorfully radiant brilliance also evoked a powerful reaction

in the apostle John (REVELATION 1:17).

After encountering the full glory of the resur­rected Christ,

John glimpsed “a throne in heaven with someone sitting on it.

And the one who sat there had the appearance of jasper and ruby.

A rainbow that shone like an emerald encircled the throne. . . .
From the throne came flashes of lightning” (REVELATION 4:2?~).


하나님의 다채롭고 빛나는 광채를 목격한 요한 사도의 반응 또한 대단 했습니다(요한계시록 1:17).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충만한 영광을 접하고 난 후, 요한은 다음과 같은 광경을 얼핏 보았습니다.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보좌로부터 번개가 나고”(요한계시록 4:2-5). 


In a different time, Ezekiel had a similar vision,

seeing “what looked like a throne of lapis lazuli,” with a figure above the throne

who “looked like glowing metal, as if full of fire” (EZEKIEL 1:26~27).

This magnificent figure was surrounded with rainbow­like radiance (V 28).


이와는 다른 시대에 에스겔도 비슷한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가 본 것은 “청옥으로 만든 보좌 같은 것”이었으며,

그 보좌 위에 “벌겋게 달아오른 쇠 같아서 전체가 불덩어리처럼 보이는” 사람 같은 형체였습니다

(에스겔 1:26-27, 현대인의 성경). 이 장엄한 형상은 무지개 같은 광채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28절). 


One day we will meet Christ face­-to-­face.

These visions give us just a hint of the magnificence that awaits us.

As we celebrate the beauty of God’s creation here and now,

may we live in anticipation of the glory yet to be revealed.


우리도 언젠가는 그리스도를 대면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환상들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그 장엄한 광경을 암시해줄 뿐입니다.

우리가 지금 이곳에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창조를 찬미하면서,

아직 나타나지 않은 영광을 기대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REMI OYEDELE 

      

What response does the color and beauty of creation evoke in you?

How can you express your gratitude to God for His wonderful gift? 


창조물의 색깔과 아름다움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듭니까?

하나님의 경이로운 선물에 대해 어떻게 감사를 표현할 수 있을까요? 

      

Father, words fail us when we try to imagine what we will experience

when we meet You face-to-face.

Thank You for the small hints of Your beauty You have placed in our world.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직접 대할 때 경험하리라고 상상이 되는 것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작은 암시들을 이 세상에 남겨두시니 감사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