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컬럼비아대학 경영심리학과(business psychology) 토머스 채모로-프리뮤직 교수가 최근 출간한 책 '왜 그렇게 많은 무능한 사람들이 리더가 되는가
그에 따르면 자아도취자들은 면접시험에 능하다.
자신감이 넘쳐나고(be swollen with self-confidence) 말도 청산유수다(speak very fluently).
처음엔 사람들을 매료시킨다(charm people initially).
실력 평가에 뛰어나지 못한(be not great at judging competence)
면접위원들은 홀딱 넘어간다(be completely fooled around).
그러나 이런 부류는 좋은 상사가 되지 못한다.
부하를 괴롭히고 애먹이는 성향이 있다(be prone to bullying and harassment).
자신의 실수는 남 탓하고(blame others for their mistakes),
남의 업적은 자신의 공으로 차지한다(take credit for others' achievements).
완벽한 실력주의(perfect meritocracy)에서라면 일찌감치 도태됐을(be weeded out)
이런 실력 없는 자아도취 허풍쟁이(incapable self-complacent braggart)들이
승진 사다리 올라가는 것은 더 잘한다(be better at climbing the corporate ladder).
자신감 있게 떠벌리고(shoot off their mouth with confidence),
알랑거리며 사내 정치를 잘해서 포상을 받는다
(be rewarded for sucking up and playing office politics).
반면 내공 있는 실력파는
흔히 내향적이고 자기 비판적이어서(be introverted and critical of themselves)
판판이 밀려난다(be ousted at every turn).
역설적 현상(paradoxical phenomenon)이 빚어진다.
직원들과 함께 고생하며 더 나은 실적을 내도록 도와주는 데 진력하는
(focus on helping staff perform better) 상사는 승진 파티가 아니라
송별회 회식에 참석하게(attend a send-off get-together) 된다.
[영문 참고자료 사이트]
☞ https://www.ft.com/content/3641f914-3433-11e9-bb0c-42459962a812/
☞ https://www.inverse.com/article/53904-incompetent-men-bosses-leade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