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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질 수 있는 하나님 (롬 12:9~18)

colorprom 2018. 5. 27. 17:12

만질 수 있는 하나님 (2018년 5월 27일 일요일)


로마서 12장 9절 ~ 18절


9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10형제를 사랑하며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1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12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13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14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5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6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17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God with Skin on [만질 수 있는 하나님]


Share with the Lord’s people who are in need. Practice hospitality.
- Romans 12: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 로마서 12:13      


My husband left for a month-long trip, and almost immediately I was overwhelmed

by the needs of my job, our house, and our children.

A writing deadline loomed.

The lawn mower broke.

My children were on school break and bored.

How would I take care of all of these things on my own?


남편이 한 달간 출장을 떠남과 거의 동시에 직장과, 집, 아이들에 관한 일들이 한꺼번에 밀어닥쳤습니다.

원고 마감이 눈앞에 다가왔고, 잔디 깎는 기계는 고장 났으며, 방학을 맞은 아이들은 지루해 하였습니다.

어떻게 나 혼자 이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I soon realized I wasn’t on my own.

Friends from church showed up to help.

Josh came over to fix my lawn mower.

John brought me lunch.

Cassidy helped with the laundry.

Abi invited my kids over to play with hers so I could get my work done.

God worked through each of these friends to provide for me.

They were a living picture of the kind of community Paul describes in Romans 12.

They loved sincerely(v. 9),

considered the needs of others rather than just their own(v. 10),

shared with me when I was in need, and showed hospitality(v. 13).


그러나 나는 곧 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회 친구들이 와서 도와주었던 것입니다.

조쉬가 와서 잔디 깎는 기계를 고쳐주었고, 존이 점심을 가져다주었으며, 캐시디는 빨래를 도와주었습니다.

애비는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자기 아이들과 같이 놀게 해서 나는 내 일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친구들 한 명 한 명을 통해 나의 필요를 공급해 주셨습니다.

그들은 바울이 로마서 12장에서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는 공동체와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들은 거짓이 없이 사랑했고(9절) 자신들의 필요보다 다른 이들의 필요에 관심을 가졌으며(10절)

내가 어려울 때 도와주었고 환대를 해주었습니다(13절). 
 

Because of the love my friends showed to me,

I remained “joyful in hope” and “patient in affliction”(v. 12),

even the mild affliction of solo parenting for a month.

My brothers and sisters in Christ became what one friend calls “God with skin on” for me. They showed me the kind of sincere love we ought to show to everyone,

especially those in our community of faith(Galatians 6:10).

I hope to be more like them.


친구들이 보여준 사랑 때문에, 비록 한 달 동안 혼자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비교적 가벼운 괴로움 속에서도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을”(12절) 수 있었습니다.

어느 친구가 말한 것처럼 그리스도 안에서의 형제자매들이 나에게 “만질 수 있는 하나님”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모든 사람들에게, 특히 믿음의 공동체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신실한 사랑을 내게 보여주었습니다(갈 6:10).

나도 그들과 같이 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 Amy Peterson

      

God, thank You for placing us in communities.

Help me to look out for others’ needs and to show hospitality.


하나님, 우리를 공동체 안에 함께 하게 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다른 이들의 필요를 돌아보고 그들에게 따뜻이 맞이하는 마음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To whom do I need to be “God with skin on” today?  

      

오늘 나는 누구에게 “만질 수 있는 하나님”이 되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