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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까지? (시 13:1~6)

colorprom 2018. 4. 11. 13:54

어느 때까지? (2018년 4월 11일 수요일)


시편 13장 1절 ~ 6절     


1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2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3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4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그를 이겼다 할까 하오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5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6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에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



How Long? [어느 때까지?]


How long, Lord? Will you forget me forever?

How long will you hide your face from me? - Psalm 13:1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 까지 숨기시겠나이까 - 시편 13:1      


In Lewis Carroll’s classic Alice in Wonderland, Alice asks, “How long is forever?”

The White Rabbit responds, “Sometimes, just one second.”


루이스 캐롤이 쓴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

영원이라는 게 얼마나 오래지?”라고 묻습니다.

그러자 하얀 토끼는 “가끔은 단지 1초”라고 대답합니다.


That’s how time felt when my brother David suddenly died.

The days leading to his memorial dragged on,

intensifying the sense of loss and grief we felt.

Every second seemed to last forever.


내 형 데이빗이 갑자기 죽었을 때 시간이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형의 장례식 날까지 우리의 상실과 슬픔은 점점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매 1초가 마치 영원히 이어질 것만 같았습니다.


Another David echoed this sentiment, singing,

“How long, Lord? Will you forget me forever? How long will you hide your face from me? How long must I wrestle with my thoughts and day after day have sorrow in my heart?

How long will my enemy triumph over me?”(Psalm 13:1~2).


Four times in just two verses he asks God, “How long?”

Sometimes the pains of life seem as though they will never end.


또 다른 데이빗(다윗왕)의 노래는 이런 느낌을 정확히 반영했습니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시 13:1-2).


이 두 구절 안에서 그는 네 번이나 하나님께 “어느 때까지”냐고 묻습니다.

가끔은 삶의 고통이 영원히 계속 될 것같이 느껴집니다.


Into this heartache steps the presence and care of our heavenly Father.

Like King David, we can honestly go to Him with our pain and loss,

knowing that He will never leave us or forsake us(Hebrews 13:5).

The psalmist discovered this as well,

allowing his lament to move from a mournful minor key to a triumphant declaration:

“But I trust in your unfailing love; my heart rejoices in your salvation”(Psalm 13:5).


그러나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임재와 돌보심이 이런 고통스러운 마음 속으로 들어오십니다.

하나님이 결코 우리를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실 거라는 것을 알고(히 13:5),

우리도 다윗왕처럼 우리의 고통과 상실감을 갖고 하나님께 솔직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도 그것을 알고 그의 애통을 애절한 단조로부터 승리의 선언으로 옮겨 이렇게 외쳤습니다.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로다”(시 13:5).


In our seemingly endless moments of struggle, His unfailing love will carry us.

We can rejoice in His salvation.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고통의 순간들 속에서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이 우리를 이끌어주십니다.

우리는 주님이 베푸시는 구원 안에서 기뻐할 수 있습니다.

- Bill Crowder  

      

In times of pain and loss, the timeless God is our greatest comfort.

      

고통과 상실의 순간에도 영원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가장 큰 위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