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2018년 2월 4일 일요일)
오늘이 입춘(立春)입니다.
금년이 유난히 추워서 인지 입춘이라는 말만 들어도 반갑습니다.
아직도 찬바람이 불고 있지만 입춘이라는 생각을 하니 벌써 여기저기서 봄의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바람이 나무를 흔들어 깨우는 소리, 이제 오래지 않아 양지바른 언덕에 봄나물이 그 자태를 들어낼 것입니다. 대문에다 입춘대길(立春大吉)의 입춘방을 써 붙여도 좋겠지만
여의치가 않다면 거실이나 책상 앞의 컴퓨터에다 입춘대길을 써 붙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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