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4 화
갓 안수를 받은 젊은 목사가 어떤 교회로 부임했는데, 교회에서는 신임 목사를 환영하는 만찬회가 열렸습니다. 그때 한 성도가 목회자에게 말했습니다.
"어떻게 7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의 요구를 만족시켜 주어야 하는 힘든 일을 맡을 생각을 하셨나요?"
그러자 젊은 목사는 대답했습니다.
"제가 이 교회에 온 것은 단 한 분만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서 온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쁘시기만 한다면 나머지 모든 일은 저절로 잘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도 자기 일을 할 수 있고,
하나님의 영광을 운운하지만 사실은 자기 영광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만물을 다스리라고 위임하셨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맡겨진 일을 잘 감당한다면, 우리는 성공적인 삶을 사는 것입니다.
각자가 맡은 일이 다르고, 해야 할 일도 각각 다르지만,
우리가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에서 하나님이 맡겨 주신 일을 잘 감당할 때
우리는 충성스러운 청지기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벧전 4:11)
말씀과 기도로 승리하는 한 주간 되시길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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