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20호 병실 (2017년 10월 16일 월요일)
창세기 50장 15절 ~ 20절
15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16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17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나니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들이 그에게 하는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18그의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19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 하리이까
20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Room 5020 [5020호 병실]
You intended to harm me,
but God intended it for good to accomplish what is now being done.
- Genesis 50: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하셨나니 - 창세기 50:20
Jay Bufton turned his hospital room into a lighthouse.
The 52-year-old husband, father, high school teacher, and coach was dying of cancer, but his room-Room 5020-
became a beacon of hope for friends, family, and hospital workers.
Because of his joyful attitude and strong faith, nurses wanted to be assigned to Jay.
Some even came to see him during off-hours.
제이 버프튼은 자기의 병실을 등대로 만들었습니다.
52세의 남편이자 아버지, 고등학교 선생님, 코치인 그는 암으로 죽어가고 있었지만,
그의 병실 5020호는 친구들과 가족, 그리고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는 등대가 되었습니다.
그의 낙천적인 태도와 강한 믿음으로 인해 간호사들은 제이의 방에 배치 받기를 원했습니다.
그들 중 몇몇은 쉬는 시간에 그를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Even as his once-athletic body was wasting away,
he greeted anyone and everyone with a smile and encouragement.
One friend said, “Every time I visited Jay he was upbeat, positive, and filled with hope.
He was, even while looking cancer and death in the face, living out his faith.”
한 때 아주 건강했던 몸이 점점 쇠약해져가고 있었지만,
그는 모든 사람들을 하나하나 환한 미소와 격려로 맞아주었습니다.
한 친구는 “제이를 방문할 때마다 그는 낙관적이고 긍정적이며 소망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 얼굴에서 암으로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도 믿음으로 살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At Jay’s funeral, one speaker noted that Room 5020 had a special meaning.
He pointed to Genesis 50:20,
in which Joseph says that although his brothers sold him into slavery,
God turned the tables and accomplished something good: “the saving of many lives.”
Cancer invaded Jay’s life, but by recognizing God’s hand at work Jay could say that
“God intended it for good.”
That’s why Jay could use even the ravages of cancer
as an open door to tell others about Jesus.
제이의 장례식에서 어떤 이는 5020호 병실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창세기 50장 20절을 인용하며, 요셉은 비록 형들이 자신을 노예로 팔았지만
하나님께서 그 상황을 “많은 생명을 구하는” 선한 일로 바꾸셨다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암이 제이의 인생에 침범했지만, 그는 하나님의 손길이 역사하고 계심을 깨닫고 “
하나님이 선을 이루기 위해 그렇게 하셨다.”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그 사실 때문에 그는 암으로 황폐해진 몸으로도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기회로 사용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What a legacy of unwavering trust in our Savior even as death was knocking at the door! What a testimony of confidence in our good and trustworthy God!
그의 모습은 죽음이 문을 두드리는 순간까지도
우리 구주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보여준 빛나는 유산이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선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에 대한 확신에 찬 간증인지요!
-Dave Branon
Lord, difficult things come into our lives so often.
Please help us to trust You enough to see that nothing is beyond Your control.
Help us to tell of Your love even in the tough times.
주님, 우리 삶 속에 힘든 일들이 너무 자주 일어납니다.
하지만 주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우리가 힘든 때에도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게 해주소서.
By God’s grace, we can have our best witness in the worst of times.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가장 어려운 때에 최고의 증인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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