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공부

"벗은 좀 잘못해도 벗이다."

colorprom 2017. 8. 16. 14:11

"벗은 좀 잘못해도 벗이다."


그러나 사과할줄 알아야한다.


몽골 징키스칸(1162~1227)은 어깨 위에 앉아 있는 매를 언제나 친구로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어느 날 바위 위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받아 마시려고 하는데 매가 종재기를 엎질렀습니다.

목이 마른데 물을 마실려고 하면 매가 엎질러 버렸어요.

일국의 칸(Khan, 지배자)이며, 부하들도 모두 지켜 보고 있는데

물을 먹으려 하면 매가 계속해서 엎질러 버리니 매우 화가 났습니다.

"한 번만 더 그러면 죽여 버린다" 마음을 먹었는데 다시 엎지르자 결국 칼로 매를 베어 죽였습니다.


그리고 일어나 바위 위로 올라가 물속을 보니 맹독사가 죽어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결국 그 물을 먹었더라면 즉사할 수도 있었을 것인데 매는 그것을 알고 물을 엎질러 버렸던 것입니다.


그는 매의 죽음을 크게 슬퍼하고 매를 가지고 돌아와 금으로 만든 동상을 세워주고

한 쪽 날개에는 "분개하여 판단을 하면 반드시 패하리라"

또 다른 날개에는 "좀 잘못해도 벗은 벗이다"라고 새겨 넣었다고 합니다.
 
사소한 오해로 인하여 친구들과 불편하게 지내고 있지 않는지요?

아무 것도 아닌 일로 화를 내어 나중에 후회한 적은 없었는가요?


모든 일에는 그럴만한 사정이 다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현명한 사람은 모든 사람들에게 배우는 사람이며,

가장 사랑받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칭찬하는 사람이며,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의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랍니다.


힘들고 지칠 때에 나의 매가 되고 싶은 사람이 누구인가 기억하세요.

매의 날개에 적힌 글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작은 주머니에는 큰 것을 넣을 수가 없다.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KfLP&articleno=8812443


*멋진 꽃(금랑화)
(하트)항상 당신을 사랑합니다(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