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수도원 원장 (2017년 7월 18일 화요일)
나이가 든 부러더 로렌즈 수도사가 말썽 많기로 소문난 수도원의 원장으로 갔습니다.
‘노수도사가 오셨군요. 어서 식당에 가서 접시를 닦으시오.’ 노 수도사가 대답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석 달이 지나자 감독관이 점검을 하러 나왔습니다.
‘원장님은 어디계십니까?’ ‘원장님은 아직 오시지 않았습니다.’
‘무슨 소리! 이미 3개월 전에 부임을 했는데요.’
이윽고 수도사들은 로렌즈가 원장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식당으로 달려가서 노 수도사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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