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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예’가 ‘아니오’를 뜻할 때 (롬 8:22~28)

colorprom 2017. 4. 3. 11:37

‘예’가 ‘아니오’를 뜻할 때 2017년 4월 1일 토요일


로마서 8:22~8:28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When Yes Means No [‘예’가 ‘아니오’를 뜻할 때]

I call on the Lord in my distress, and he answers me. - Psalm 120:1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 - 시편 120:1


I thanked God for the privilege of serving

as my mom’s live-in caregiver during her battle against leukemia.

When medicines began to hurt more than help, she decided to stop treatment.

“I don’t want to suffer anymore,” she said.

“I want to enjoy my last days with family. God knows I’m ready to go home.”


하나님께 감사하게도 나는 어머니가 백혈병으로 투병하시는 동안

어머니와 함께 지내며 직접 간호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약이 도움이 되기보다는 고통을 더 많이 주기 시작하자 어머니는 치료를 중단하기로 결심하셨습니다.

어머니는 “더 이상은 고통 받고 싶지 않구나. 가족들과 함께 마지막 날들을 즐겁게 보내고 싶어.

하나님은 내가 천국에 갈 준비가 된 것을 알고 계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I pleaded with our loving heavenly Father-the Great Physician-

confident He could work miracles.

But to say yes to my mom’s prayers, He would have to say no to mine.

Sobbing, I surrendered, “Your will be done, Lord.”


나는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풀어주실 것을 확신하며 위대한 의사이신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께 간청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어머니의 기도를 들어주시면 내 기도를 들어주실 수가 없었습니다.

나는 “주님 뜻대로 이루어주소서.”라고 하며 눈물로 주님께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Soon after, Jesus welcomed my mama into a pain-free eternity.


얼마 지나지 않아 예수님이 어머니를 고통이 없는 영원한 곳으로 맞아들이셨습니다. 


In this fallen world, we’ll experience suffering until Jesus returns(Rom. 8:22~25).

Our sinful nature, limited vision, and fear of pain can distort our ability to pray.

Thankfully, the Spirit intercedes for God’s people

in accordance with the will of God”(v. 27).

He reminds us that in all things God works for the good of those who love Him(v. 28),

even when His yes to someone else means a heartbreaking no for us.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는 타락한 이 세상에서 고난을 겪게 될 것입니다(롬 8:22-25).

우리의 죄성과 편견, 그리고 고통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우리가 가진 기도의 능력이 훼손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를 대신하여 간구하십니다”(27절, 새번역).

하나님이 누군가에게 ‘예’라고 응답하신 것이 우리에게는 가슴 아픈 ‘아니오’가 된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그분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워주십니다.

(28)
 When we accept our small part in His greater purpose,

we can echo my mom’s watchword:

“God is good, and that’s all there is to it.

Whatever He decides, I’m at peace.”

With confidence in the Lord’s goodness,

we can trust Him to answer every prayer according to His will and for His glory.


하나님의 더 큰 계획 속에 있는 우리의 작은 부분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어머니가 입버릇처럼 말씀하셨던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란다. 정말 그런 분이시지.

하나님이 어떻게 결정하시든 나는 평안하단다.”라는 말에 공감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선하심을 확신하면,

우리는 주님께서 모든 기도를 그분의 뜻에 따라 그분의 영광을 위해 응답하신다는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 Xochitl Dixon


Lord Jesus, thank You for being trustworthy

as You orchestrate our days according to Your perfect plan,

which includes every person, every generation, and every moment

until You come again.


God’s answers are wiser than our prayers.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보다 더 현명하게 응답해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