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홀로 갔던 테레사 수녀 (2016년 11월 28일 월요일)
오래전 테레사 수녀가 모금함을 들고 어느 맥주홀에 갔습니다.
‘고아들이 지금 굶고 있습니다. 부디 좀 도와주세요.’
그 때 한 사내가 맥주를 획 끼얹었습니다.
테레사 수녀가 차분하게 말했습니다.
‘저를 위해 맥주를 나눠주셨군요. 불쌍한 우리 고아들에게도 무얼 좀 주십시오.’
홀에 정적이 감돌았고 한 아가씨가 모금함에 돈을 넣었습니다.
다른 손님들도 동참을 했습니다.
맥주를 끼얹은 사내도 돈을 내놓았습니다.
테레사 수녀가 말했습니다.
‘불쌍한 고아들이 당신을 기억할 것입니다.’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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