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공부

맥주홀로 갔던 테레사 수녀 (CBS)

colorprom 2016. 11. 28. 15:45

맥주홀로 갔던 테레사 수녀 (2016년 11월 28일 월요일)


오래전 테레사 수녀가 모금함을 들고 어느 맥주홀에 갔습니다.

‘고아들이 지금 굶고 있습니다. 부디 좀 도와주세요.’

그 때 한 사내가 맥주를 획 끼얹었습니다.

테레사 수녀가 차분하게 말했습니다.

‘저를 위해 맥주를 나눠주셨군요. 불쌍한 우리 고아들에게도 무얼 좀 주십시오.’


홀에 정적이 감돌았고 한 아가씨가 모금함에 돈을 넣었습니다.

다른 손님들도 동참을 했습니다.

맥주를 끼얹은 사내도 돈을 내놓았습니다.

테레사 수녀가 말했습니다.

‘불쌍한 고아들이 당신을 기억할 것입니다.’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