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다 보면 (2016년 10월 25일 화요일)
세상을 살다보면 두 눈 감고 모르는 척 넘어가야할 때가 있습니다.
내 마음 대로 되지 않는 것에 대해 어쩔 수 없이 수긍을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삶의 순리대로 그저 흘러가면 되는데 그렇게 되지 않을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죽을 만큼 힘든 시간이었는데 신기하게도 그 시간을 견디고 나면 또다시 살아갈 힘이 생기니
그것은 무슨 조화일까요.
‘그대 역시 고통 받고 늙어가겠지.
세월이 펼치는 것은 그대도 막을 수 없으니
그래도 그 실만은 꼭 붙잡고 놓치지 말게’ - 미국의 시인, 윌리암 스태퍼드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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