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에게 말을 (2016년 9월 14일 수요일)
비록 사물이 숨을 쉬거나 심장이 뛰지 않지만
사물에게 마음을 털어놓으면 심리적인 안정이 매우 크다고 합니다. 심리학자들의 말입니다.
달에게 말을 건다고 해서 결코 처량한 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늘 같은 추석날에는 발코니에 놓인 의자에 앉아 좋아하는 차를 마시며
휘영청 뜬 달을 보며 달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걱정과 고민, 아무에게도 말 못한 비밀들을 달에게 털어놓다보면
어느새 기분이 맑아지고 마음도 달처럼 환하게 밝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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