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음에 대하여 (2016년 8월 18일 목요일)
‘사람이 나이가 들어 일흔을 넘기면 저절로 신선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정진홍 명예교수가 어느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술회했습니다.
‘오히려 욕심은 가시지 않고 가슴앓이도 삭지 않는다. 미움도 여전하다.’
그러나 정교수는 ‘늙음은 축복’이라고 하면서
‘보이지 않는 부분이 보였고
늙음의 축복 중 하나가 바로 시적 상상력을 갖게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사도행전 2장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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