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성인의 눈물 (2016년 5월 17일 화요일)
시대의 지성 이어령 교수가 세례를 받을 때 눈물을 흘렸습니다. 기자가 왜냐고 묻자 그가 답했습니다.
‘네,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누구 앞에서 운적이 없었는데 울었습니다.
끝없이 지성을 탐구해도 죽음 앞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
죽어가는 딸의 모습을 보면서도 손가락 한 마디만큼도 도움을 줄 수 없는
그런 나 자신의 나약함을 깨달았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이 보였습니다.
이전에 보이지 않던 그분이 보였습니다.’
이 교수의 이 눈물과 고백, 그것은 참 위대한 결단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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