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잠 18:21)
성경에는 비방하는 자들을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 , “악을 도모하는 자” ,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 들과 말질하는 자들을
동류로 취급하였다. (롬 1:29~31)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 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정하심” 인 것이다 (롬 1:32).
하나님께서 시온의 시민으로 여기시는 사람은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그 혀로 참소치 아니하고” , “그 이웃을 훼방치 아니하” 는 자들이다.
(시 15:2, 3).
성경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일에 가까운 실없는 말이나 지나친 말도 역시 죄로 간주한다.
현대 사회와 실업계에 편만한 허위적인 찬사, 진실한 말을 회피하는 일, 침소 봉대격의 과장,
상거래 상의 거짓말 같은 일을 성경은 죄라고 말한다.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 (마 5:37)...
언어를 사용하는 일에 있어서 노소 (老少) 를 물론하고 범하기 쉬운 가장 큰 과오는
경솔하고 참을성 없는 말이다.
저희는 “생각 없이 말을 하고는 사실은 그런 의미로 한 말이 아니라” 고 하면 넉넉한 구실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이런 일을 그렇게 가볍게 취급하지 아니한다.
“네가 언어에 조급한 사람을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 (잠 29:20).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 같으니라” (잠 25:28).
조급하고 감정적이며 주의성 없는 말로 인하여,
일순간에 우리는 일생을 두고 후회할지라도 이를 취소할 수 없는 불행한 일을 저지르게 된다.
도움과 치료를 주어야 할 사람들이 냉혹하고 조급한 말을 내뱉음으로 남의 맘을 상하게 하고
친구 사이에 의가 갈리게 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혹은 칼로 찌름같이 함부로 말하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 같으니라” (잠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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