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에 순종하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2016년 3월 20일 일요일)
찬송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우리와 함께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시므로 세상 속에서 더욱 당당하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날마다 하늘의 우슬초로 우리의 심령을 정결케 하여 주시고,
거룩한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찬송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오늘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뻐하는 큰 무리가
자신의 겉옷을 길에 펴고,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며 호산나를 외쳤던
종려주일이며, 고난주일입니다.
스가랴 선지자가 예언한 것처럼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타신 예수님을 환영하던 이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쳤습니다.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를 내뱉는 모습이 우리의 모습은 아닌지 되돌아봅니다.
주일만 성경책을 들고 다니고, 더 이상 말씀을 읽지 않습니다.
영상에 다 나오므로 성경과 찬송가 없이 예배드리러 옵니다.
주일만 하나님을 찬송하고, 한 주간 동안 세상을 즐기고 있습니다.
하나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스스로를 돌아보아 큰 무리가 되지 않게 하시고,
예수님이 하신 말씀에 순종하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으신 하나님,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의 손을 잡고 우리를 이끌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지금은 몸의 편안함을 위해 인공지능 및 과학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없는데 잘 먹고 편안하게 살려고만 합니다.
편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심이 결국 인생과 인류를 망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 속에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 말씀에 100퍼센트 순종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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