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꿈을 주옵소서 (CBS)

우리에게 꿈을 주옵소서 (2016년 2월 27일 토요일)

 

 

거룩하신 하나님!
2월이 얼마 남지 않았듯이 겨울은 멀지 않아 우리 곁을 떠나갈 것입니다.
따스한 온기가 아침들판을 녹이듯이
주님의 은혜의 해가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시길 기도하며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니다.

믿음의 하나님!
오는 3월부터 주요 대기업의 신입사원 공채가 시작되지만
채용 시장에 불어 닥친 한파로 취직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살면서 가장 힘들 때에라도
믿음이 깨어지지 않도록 심지를 견고하게 하사, 비틀거리는 믿음을 바로 세워 주시고,
믿음이 쪼그라들지 않도록 마음을 굳건하게 하사, 주저앉은 믿음을 다시 일으켜 주소서.

소망의 하나님!
우리에게 꿈을 주옵소서.
우리의 꿈이 하나님의 꿈과 연합되고,
우리의 삶이 예수님의 삶과 일치되며,
우리의 마음이 성령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게 하소서.
미래의 꿈이 마음을 설레게 하고,
우리의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가 되어
잠재력 계발의 도화선이 되어 한계를 뛰어 넘게 도와주소서.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향하여 걸어가셨던 사순절을 통하여
주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흘러들어 오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예수님의 영광만 따랐던 이기적인 사랑에서
예수님의 아픔과 고통도 따르는 온전한 사랑을 좇아가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사랑의 노래를 부르면서, 어두운 세상 가운데서도 물들지 않는 별처럼,
주님의 발자취를 밟아가는 순례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