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하나님께 예배할 때에 받아주시고, 우리 가운데 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높고 높은 보좌 위에서 지극히 낮고 낮은 우리를 보시고, 오늘도 사랑한다고 말씀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이 놀라운 사랑을 받고 있는데도
우리의 삶의 문제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 때가 많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소서. 초대교회 사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함을 통하여 많은 매를 맞고, 능욕을 당하여도 기쁨으로 여겼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말에 순종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옳다고 고백했습니다.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는 과연 이러한 믿음으로 살고 있는지, 하나님의 말씀에 이렇게 순종하며 살고 있는지 점검하며 살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2015년이 3개월 남았는데 이 기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게 하소서. 어떤 이는 내가 지금까지 뭐 하며 살았나 하며 심한 우울에 빠지기도 하고, 어떤 이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며 절망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진실도, 인애도,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저주와 속임과 살인과 도둑질과 간음과 포악이 가득한 이스라엘을 향하여 하나님께로 돌아가자고 외쳤던 호세아의 부르짖음을 듣게 하소서. 소망을 잃어버린 이 시대 속에 살지만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소서.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하나님을 힘써 알아가게 하소서. 여호수아와 그 세대들이 죽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함으로 우상을 섬기고, 자기 뜻대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소망의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힘써 예배드리고, 하나님을 힘써 알아가게 하시고, 전하게 하소서. 우리 다음 세대도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만을 섬기도록 가르치고 전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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