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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 안의 반죽 (룻 2:1~12)(CBS)

colorprom 2015. 8. 9. 20:28

그릇 안의 반죽 2015년 8월 9일 일요일

룻기 2:1~2:12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으로 유력한 자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보아스더라

 

모압 여인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내가 밭으로 가서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하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보아스가 베는 자들을 거느린 사환에게 이르되 이는 누구의 소녀냐 하니

베는 자를 거느린 사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그들이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는지라

 

룻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하니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Batter in the Bowl

Please let me glean . . . after the reapers among the sheaves. - v. 7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My daughter and I consider brownies to be one of the 7 wonders of the culinary world.

One day, as we were mixing the ingredients of our favorite chocolate treat,

my daughter asked if I would leave some batter in the bowl

after pouring most of it into the baking pan.

She wanted to enjoy what was left over. I smiled and agreed. Then, I told her,

“That’s called gleaning, you know, and it didn’t start with brownies.”

 

우리 딸과 나는 브라우니가 식품세계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루는 우리가 좋아하는 초콜릿 과자를 만들기 위해 재료들을 섞고 있을 때

딸이 반죽 대부분을 과자 굽는 팬에 부은 다음 그릇에 조금 남겨 달라고 했습니다.

딸은 그 남은 것을 가지고 놀고 싶어 했습니다. 나는 웃으며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딸에게 “말하자면 그것을 이삭줍기라고 하지.

하지만 그게 브라우니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란다.”라고 말했습니다.


As we enjoyed the remnants of our baking project, I explained

that Ruth had gathered leftover grain in order to feed herself and her mother-in-law Naomi (Ruth 2:2-3).

 

Because both of their husbands had died,

the women had returned to Naomi’s homeland.

There Ruth met a wealthy landowner named Boaz.

She asked him, “Please let me glean . . . after the reapers among the sheaves” (v. 7).

He willingly consented and instructed his workers to purposely let grain fall for her (v.16).

 

우리가 빵 굽고 나서 그 자투리를 가지고 즐기는 동안

나는 룻이 자신과 그녀의 시어머니 나오미를 공양하기 위해 남은 곡물들을 거두어들인 것(룻 2:2-3)에 대해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들의 남편이 둘 다 죽었기 때문에 두 여인은 나오미의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곳에서 룻은 보아스라는 부유한 지주를 만났습니다.

룻은 보아스에게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7절)라고 간청하였습니다.

그는 기꺼이 허락하고, 일하는 사람들에게 의도적으로 곡물을 흘려 그녀가 주워갈 수 있게 하라고

지시했습니다(16절).


Like Boaz, who provided for Ruth from the bounty of his fields,

God provides for us out of His abundance.

His resources are infinite, and He lets blessings fall for our benefit.

He willingly provides us with physical and spiritual nourishment.

Every good gift we receive comes from Him. - Jennifer Benson Schuldt

 

풍요로운 밭에서 룻에게 곡물을 제공해준 보아스처럼,

하나님도 그분의 풍요로움으로부터 우리에게 공급해주십니다.

하나님의 자원은 무한하며, 우리의 유익을 위해 축복을 흘려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육체적인, 그리고 영적인 자양분을 기꺼이 공급해주십니다.

우리가 받는 모든 좋은 선물은 다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습니다.

 

Dear God, thank You for the blessings I enjoy!

You minister to Your children out of Your limitless abundance.

I worship You as my provider.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가 누리는 축복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주님의 무한한 풍성함으로부터 주님의 백성들에게 공급해주십니다.

우리는 주님을 우리에게 공급해주시는 분으로 예배합니다.

 

Our greatest needs cannot exceed God’s great resources.

 

우리의 가장 큰 필요조차도 하나님의 방대한 자원에서 다 공급될 수 있다.